■■토프모■■ 10월26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농구 추천 분석

샬럿 vs 보스턴

샬럿은 연속경기 일정이다. 샬럿은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1-9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원정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23-112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브루클린 상대로는 테리 로지어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 했지만 지난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라멜로 볼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나타났고 2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마일스 브릿지스(32득점)의 득점이 폭발한 경기. 코디 젤러를 내보내고 리바운드를 열심히 해주는 메이슨 플럼리를 영입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스몰라인업 가동시 4번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켈리 우브레 주니어도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는 모습. 또한, 고든 헤이워드와 함께 달리는 농구를 할수 있는 포워드 전력의 뎁스를 투텁게 했다는 것이 3연승의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다.

보스턴은 백투백 원정이다. 보스턴은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휴스턴 상대로 107-97 승리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승1패 성적. 휴스턴 상대로는 세컨 옵션이 되는 제일런 브라운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제이슨 테이텀(31득점 9리바운드)이 강력한 1옵션의 힘을 보여준 경기. 이적생 데니스 슈뢰더(18득점, 5어시스트)와 알 호포드(17득점, 10리바운드)가 공격의 조립과 골밑에서 힘을 냈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톱니바퀴 처럼 돌아가는 보스턴 특유의 수비 에너지가 부활했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지난시즌 상대전에서 보스턴이 2승1패 우위를 기록했지만 샬럿의 홈에서는 패배를 기록했고 올시즌 개막후 샬럿은 기대이상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고 보스턴은 이적생 데니스 슈뢰더의 야투 기복에 따른 문제점이 백투백 원정 일정에서 걱정이 된다. 

인디애나 vs 밀워키

인디애나는 직전경기(10/24) 홈에서 마이이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02-91 승리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2패 성적.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루키 자원이 되는 크리스 두아르테(19득점)가 연장전에 맹활약했고 도만타스 사보니스(17득점 12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한 경기. 주전 포인트가드이자 득점원이 되는 말콤 브록던(18득점, 4어시스트, 14리바운드)이 리바운드에서도 높은 존재감을 선보였고 벤치에서 출발한 오셰 브리셋(18득점 9리바운드)과 제레미 림(12득점)의 높은 에너지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다만, TJ 워렌, 카리스 르버트는 아직 부상으로 이탈중이며 핵심 빅맨 마일스 터너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 이였고 상대가 22개 턴오버를 기록하며 자멸한 경기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밀워키는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21-11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1패 성적. 샌안토니오 상대로는 이전경기 결장했던 즈루 할러데이(16득점, 5어시스트)가 복귀하면서 지난시즌 50년 만에 우승을 일궈낸 주역 야니스 아데토쿤보,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었고 승부처에 강한 밀워키의 저력을 확인시켜준 경기. 팻 코너튼(16득점, 3점슛 3개)의 외곽포도 지원 되었으며 승부처에 상대 패스 길목을 사전에 차단하는 밀워키 특유의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준 상황. 다만,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단테 디비첸조를 비롯해서 브룩 로페즈, 바비 포티스가 결장한 공백이 표시가 났고 턴오버(20개)가 많았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두 팀 모두 부상으로 100% 전력이 아니지만 인디애나의 전력 누수가 더 심하다고 생각된다. 상대 실책 유발에 이은 역습 득점, 강력한 림 직접 공략, 킥아웃 패스에 이은 3점 라인 공세를 통해서 밀워키가 승리를 추가할 것이다. 

인디애나 전력의 핵심이 되는 사보니스와 마일스 터너는 지난시즌 1,3차전 패배의 과정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적수가 되지 못했고 2차전에 인디애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결장한 밀워키에게도 패하며 상대전 스윕 패배(3패)와 함께 4연패에 빠져 있다. 올시즌 초반 마일스 터너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상대해야 하는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며 연장전 승부에 따르 피로누적도 걱정이 된다.

애틀란타 vs 디트로이트

애틀란타는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95-101 패배를 기록했다. 1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클리블랜드 상대로는 트레이 영이 24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트레이 영의 휴식 구간에 볼 핸들러 포지션과 3점슛 생산성에 아쉬움이 나타났고 3쿼터(17-31)에 무너진 경기. 다닐로 갈리날리의 결장과 출전은 감행하고 있지만 부상 후유증 때문에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한 클린트 카펠라의 모습이 나타났고 저조했던 야투(38.4%)와 3점슛(29.4%) 성공률은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상황. 또한, 존 콜린스의 경기력도 이날 경기에서는 신통치 않았으며 연속경기 일정에 있었던 상대에게 기동력 싸움에서 밀렸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디트로이트는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시카고 상대로 82-97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리턴매치로 만난 시카고 상대로는 전체 1순위로 영입한 케이드 커닝햄이 연속 결장했고 2경기 연속 80득점대를 기록하는 저조한 공격력이 나타난 경기. 에이스 제라미 그랜트(9득점)의 침묵이 나타나났고 주전 포인트가드 칼리안 에이즈는 개막전 무득점에 이어서 2득점에 그쳤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페인트존을 방어하는 수비력이 떨어졌던 문제점 역시 켈리 올리닉, 아이재아 스튜어트, 루카 가르자로 구성 된 빅맨 전력으로는 큰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었던 패배의 내용.

후반전이 되면 경기력이 떨어지며 승부처 뒷심이 약한 디트로이트 이다. 

지난시즌 트레이영이 결장한 3차전에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1,2차전은 모두 애틀란타가 승리를 가져갔고 올시즌의 디트로이트는 지난시즌 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은 모습 이다. 

 브루클린 vs 워싱턴

브루클린은 연속경기 일정 이다. 브루클린은 직전경기(10/25) 홈에서 샬럿 상대로 95-11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원정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14-109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2패 성적. 샬럿 상대로는 케빈 듀란트가 38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제임스 하든의 야투(6/16)와 패티 밀스의 야투(2/10) 효율성이 동시에 떨어졌고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25.7%의 3점슛 성공률에 그쳤으며 백신을 접종 하지 않는 카일리 어빙의 결장 공백 속에 스위치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수 있는 팀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고 게빈 듀란트와 제임스 하든의 1대1 개인기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루트가 나타난 상황. 또한, 라마커스 알드리지, 니콜라스 클랙스턴이 빅맨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으며 세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했던 패배의 내용.

워싱턴은 직전경기(10/23) 홈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35-13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쾌조의 시즌 출발. 러셀 웨스트브룩과 결별하면서 새롭게 팀의 주전PG로 낙점 된 이적생 스펜서 딘위디가 3점슛 6개 포함 34득점 9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된 가운데 또한명의 이적생 카일 쿠즈마(26득점, 3점슛 5개)의 손끝도 매서웠던 경기. 팀의 주포가 되는 브래들리 빌이 토론토와 경기에서 입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첫 경기에서 부진했던 다비스 베르탄스(17득점, 3점슛 4개)가 연장전에 클러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부활했고 팀은 19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상황. 또한, 하울 네토, 몬트레즐 해럴이 벤치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으며 빠른 속도전을 펼치면서도 턴오버(9개)를 최소화 했던 승리의 내용.

시즌 초반 행보가 불안한 브루클린 이지만 양질의 백코트 볼 핸들러+득점원이 되는 제임스 하든이 힘을 낼수 있는 상대를 만난 상황. 워싱턴의 수비력을 감안한다면 제임스 하든이 케빈 듀란트를 도울수 있을 것이며 제임스 하든이 힘을 낸다면 롤 플레이어들의 플레이도 살아날 것이다. 

지난시즌 3차전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워싱턴은 1차전에 원정에서 1점차, 2차전 홈에서 3점차 승리를 기록했다. 또한, 브루클린이 연속경기 일정에 따른 체력적인 부담을 무시할수 없다는 것을 핸디캡 승부에서 반영해야 하며 화력전 농구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다.

마이애미 vs 올랜도

마이애미는 직전경기(10/24) 직전경기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1-101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승1패 성적. 인디애나를 상대로는 타일러 히로(30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 했지만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를 137-95로 완파할 당시 보여준 유기적인 팀 플레이가 나오지 않앗고 22개 턴오버를 기록하며 자멸한 경기. 에이스 지미 버틀러(19득점)의 야투(7/22) 효율성이 떨어졌고 뱀 아데바요(17득점 6리바운드)는 빅맨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왼쪽 발목에 타박상을 입은 카일 라우리(Day-to-day)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패배의 내용.

올랜도는 백투백 원정이다. 올랜도는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뉴욕 상대로 110-10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뉴욕을 상대로 96-12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2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뉴욕 상대로는 4쿼터(36-24)에만 무려 21득점을 몰아넣은 테렌스 로스(22득점)가 해결사가 되었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2년차를 맞이한 유망주 콜 앤써니가 29득점 8어시스트, 16리바운드를 올리며 인생경기를 해냈고 2021 드래프트 전체 8순위 출신 신인 포워드 프란츠 바그너도 수비에서 힘을 냈던 상황. 또한, 시즌 첫 승리를 위한 선수들의 강력한 의지가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하는 결과물로 나타났고 4쿼터 15-0, 런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의 높은 결정력도 나타난 승리의 내용.

카일 라우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 또한, 지난시즌 마이애미를 괴롭혔던 니콜라 부세비치가 없는 올랜도의 전력이라면 상대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수비 전술과 선수 매치업을 가져가는 마이애미의 시스템가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좋은날과 좋지 않을 날의 경기력에 차이가 심할수 밖에 없는 올랜도의 선수 구성이다. 무너지는 경기에서는 구심점이 없는 올랜도의 약점이 나타날 것이며 마이애미가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 낼것이다.

토론토 vs 시카고

토론토는 직전경기(10/24)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95-103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승1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프레드 밴블릿(20득점)과 OG 아누노비(23득점)가 분전 했지만 팀의 에이스가 되어야 하는 파스칼 시아캄이 어깨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빅맨 자원이 되는 크리스 부셰이의 손가락 골절 부상에 따른 경기력 저하로 캠 버치와 프레셔스 아치우와로 버텨야 하는 빅맨 전력이 불안했던 경기. 카일 라우리가 이끌었던 백코트 조합을 올시즌에 이끌어야 하는 프레드 밴블릿과 고란 드라기치 조합도 고란 드라기치의 경기력 기복으로 팀 전체 경기력에 기복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또한, 경기가 풀리지 않자 무리한 개인플레이와 터프한 슛 시도가 많았던 패배의 내용.

시카고는 직전경기(10/24)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97-82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쾌조의 시즌 출발. 리턴매치로 만난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잭 라빈과 니콜라 부세비치 이외에 더마 드로잔을 영입하면서 '빅3'를 구성하는데 성공한 것이 혼란이 아닌 시너지 효과로 나타난 경기. 새롭게 합류한 론조 볼도 팀의 조화에 녹아들고 있으며 트릭 윌리엄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것도 힘이 되어주고 있는 상황. 다만, 코비 화이트가 부상 여파로 시즌 초반 결장 불가피했던 탓에 3점슛 폭발력이 떨어졌고 라우리 마카넨과 베테랑 자원이 되는 토마스 사토란스키와 테디어스 영이 모두 팀을 떠나면서 세컨 유닛의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다는 것은 아쉽다.

시카고가 인사이드를 장악할수 있는 상대를 만났다. 토론토는 빅맨 전력에 공백이 있는 상황이다.

지난시즌 상대전 스윕 승리로 시카고는 상대전 12연패를 끊은 이후 맞대결 3연승에 성공하고 있다. 상대전에 대한 울렁증이 자신감으로 바뀐 모습. 

미네소타 vs 뉴올리언즈

미네소타는 직전경기(10/24) 홈에서 뉴올리언즈 상대로 96-8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뉴올리언즈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47-61)에서 밀렸고 턴오버(19개) 관리가 잘되었다고 볼수 없었지만 28개 턴오버를 기록하며 자멸한 뉴올리언즈 보다 승부처에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경기. 칼 앤서니 타운스(25득점, 4리바운드)가 컨트롤 타워가 되었고 슈팅 가드 앤써니 에드워즈(19득점), 디안젤로 러쎌(12득점)도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속공이 많이 시도 되었고 마무리 능력 또한 좋았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뉴올리언즈는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89-96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미네소타 상대로는 미네소타 상대로는 브랜든 잉그램이 30득점을 기록했고 요나스 발렌슈나스(20득점 17리바운드)와 니켈 알렉산더-워커(14득점 14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8개 쏟아져 나온 턴오버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팀의 에이스가 되는 자이언 윌리엄슨의 공백으로 승부처에 뒷심이 부족했으며 4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으며 볼 핸들러들의 부담을 덜어줄수 있는 포워드와 빅맨들의 움직임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들의 수비력이 떨어졌고 21개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세컨 득점으로 가져가지 못한 패배의 내용.

한마디로 요약해서 뉴올리언즈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않다. 

미네소타의 승리 가능성이 높지만 1차전 리바운드 싸움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했고 뉴올리언즈가 턴오버를 줄였다면 뉴올리언즈가 승리를 가져갈수도 있는 경기 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덴버 vs 클리블랜드

덴버는 직전경기(10/23) 홈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02-9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쾌조의 시즌 출발. 샌안토니오 상대로는 컨트롤 타워가 되는 니콜라 요키치(32득점 7어시스트 16리바운드, 3스틸)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는 가운데 시즌 중반이 지나서야 팀에 합류가 가능한 주전PG 자말 머레이의 공백을 몬테이 모리스가 메웠던 경기. 윌 바튼(12득점, 6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다재 다능한 능력도 시즌 초반 이어지고 있으며 제프 그린(10득점)을 비롯한 세컷 유닛들이 힘을 내면서 일정한 경기력을 유지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롤 플레이어들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수비에서 성실함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클리블랜드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0/24)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01-95 승리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2패 성적. 애틀란타 상대로는 다리우스 갈란드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리키 루비오(23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가 펄펄날았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최고의 빅맨 유망주로 평가되는 루키 에반 모블리(17득점, 11리바운드)가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며 재럿 앨런, 케빈 러브, 라우리 마카넨이 더티고 있는 탄탄한 골밑 전력의 강점도 나타난 상황. 또한, 2연패 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앞선의 수비력이 콜린 섹스턴과 리키 루비오가 호흡을 맞추자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자말 머레이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지만 자말 머레이를 제외하고는 부상자가 없는 덴버는 고산 지대에 있는 홈에서 강점을 보여왔던 팀이다. 베테랑 리키 루비오와 덴버 원정을 처음 소화하게 되는 클리블랜드의 루키 선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질 위험성이 높다. 

니콜라 요키치를 쉬지 않고 괴롭힐수 있는 빅맨의 물량을 보유한 클리블랜드 라는 것을 핸디캡 승부에서 반영해야 한다.

LA클리퍼스 vs 포틀랜드

LA클리퍼스는 직전경기(10/24) 홈에서 멤피스 상대로 114-12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멤피스 상대로는 폴 조지가 4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카와이 레너드가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가운데 게임을 조립할수 있는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부족한 선수 구성이라는 약점이 나타난 경기. 마커스 모리스, 니콜라 바툼등 경험 많은 포워드 라인의 경기력이 떨어졌으며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은 림을 직접 공략하는 상대의 돌파 옵션에 연속해서 당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지난시즌과 비교해서 접전 상황에서 뒷심이 부족해진 모습이 연속해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큰 고민으로 남게 된 패배의 내용.

포틀랜드는 직전경기(10/24) 홈에서 피닉스를 상대로 134-105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1패 성적. 피닉스를 상대로는 21개 3점슛을 42%의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으며 전반전(67-47)이 끝났을때 승기를 잡았던 경기. 데미안 릴라드, C.J. 맥컬럼이 백코트를 장악했으며 노먼 파웰이 경기중 부상을 당했지만 유서프 너키치, 코디 젤러, 로버트 코빙턴이 골밑을 사수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했던 상황. 또한, 상대전 5연패의 악연을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완승으로 장식했다는 것도 의미를 부여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포틀랜드가 피닉스를 잡아냈지만 백투백 원정 이였던 피닉스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포틀랜드의 경기 초반 소나기 3점슛이 있었기에 가능한 승리였다고 생각 된다. 포틀랜드 일선의 허약한 수비가 LA클리퍼스를 상대로 문제가 될것이다. 

올시즌 LA클리퍼스는 강팀도 잡아낼수 있는 전력 이지만 약팀에게 덜미를 잡힐수도 있는 기복의 꼬리표가 붙을수 밖에 없는 전력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