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 렌 vs OGC 니스
이번 시즌 10승 8무 7패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인 렌. 시즌 중반까지 엄청난 기세로 승점을 쌓았던 렌이지만 최근 리그 5경기 2무 3패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스케줄이 그다지 터프하지 않았다. 하지만 주포가 없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적이 없는 렌이며 최근 3경기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상대를 압박하면서 골문을 두드리지만 마무리가 날카롭지 못하다는 점은 반드시 체크해두자.
최근 리그 5경기 1승 4패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OGC 니스. 물론, 모나코-PSG-마르세유-메츠 등 스케줄이 터프하긴 했지만 OGC 니스라는 이름값에 비하면 확실히 아쉬운 성적이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새롭게 영입한 살리바와 토디보가 이끄는 수비 라인이 조금씩 견고함을 갖추고 있지만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것이 너무 더디다. 또한, 이번 시즌 9골을 기록한 주포 구이리를 제외하면 득점 라인의 생산성이 영 좋지 못하다는 것도 체크하자.
무승부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렌은 최근 주포가 없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니스 역시 공수 밸런스가 딱히 좋지 못하다.
보르도 vs 메스
최근 5경기 1무 4패로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았다.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보르도인데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보르도가 기록한 골은 황의조의 단 1골에 불과하다. 지난 라운드에선 리그 최하위 님에 0-2로 대패했다. 그래도 고무적인 사실은 터키 리그에서 데려 온 세리가 보르도에서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경기 막판 수비가 흔들리는 보르도가 승점을 따내기 위해선 골이 필요한데 세리의 빌드업은 보르도의 상당한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 10승 8무 8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인 메스. 5위 렌과 승점 차이가 고작 2점에 불과해 상위권 진출에 불가능해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인상적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데 보르도와 경기를 앞두고 마이가가 징계로 인해 결장한다. 이번 시즌 마이가는 메스의 중앙에서 빌드업의 시발점이 됐던 선수이다.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르도는 메스를 상대로 강했다. 최근 7경기에서 6승 1무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보르도의 공격도 좀처럼 터지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프모■ 2월27일 리그앙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