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은 랄프 하젠휘틀 감독 체제에서 준수한 공격력을 장착했지만, 무려 60실점을 허용하며 대패 비중이 낮지않았다. 득점력을 승리까지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수비진의 안정감이 필수. 올 이적시장에서 이브라히마 디알로-모하메드 살리수-카일 워커 피터스 등을 영입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도 완벽한 경기력을 시즌 내내 유지하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구단 첫 우승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다. 로스터의 평균 연령대가 여전히 높지않기 때문에, 현 로스터 유지만으로도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전력이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로브렌-랄라나 등이 팀을 떠났고, 디오고 조타와 티아구를 영입하며 2~3선을 보강했다.
# 주요 부상자 명단
사우스햄튼 : 야닉 베스터가르드, 나단 레드먼드
리버풀 : 디오고 조타, 조엘 마티프, 조 고메즈, 나비 케이타, 버질 반 다이크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리버풀이 승리
* 사우스햄튼, 홈 4승 1무 3패
* 리버풀, 원정 2승 5무 1패
사우스햄튼은 실점률이 결코 낮은 편이 아니지만, 득점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승률이 높다(최근 10경기 4승 4무 2패). 다만, 베스터가르드-레드먼드 등 수비진에서도 부상자들이 발생하고있어 공격에만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다. 리버풀은 핸더슨이 복귀한 이후 3선의 강화로 수비진의 위험노출 빈도가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조타-반 다이크-고메즈 등 주전 부상자들이 많은 상황. 꾸준히 실점이 나오고있는데다 공격에서의 화력도 큰 기복을 보이고있기 때문에 특히 원정에서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사우스햄튼은 주중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첫 홈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여전히 득점해낼 수 있는 자원들이 즐비하지만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화력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리버풀의 승리비중이 점차 낮아지고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 대부분 주도권을 꽉 쥐고있기 때문에 사우스햄튼의 득점루트(세트피스-높은 위치에서 커팅)가 나오기 어려울 것.
■토프모■ 1월5일 EPL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 vs… 의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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