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vs 토리노
라치오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 체제에서 한 때 2위까지 치고올라갔지만, 시즌 후반기 부진으로 인해 4위에 만족해야했다. 다시 한 번 유럽대항전을 병행해야하기 때문에 로스터를 두텁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공미 안드레아 페레이라를 임대해왔다.
토리노는 지난 시즌 리그 16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여러 차례 시험무대를 가졌으나 이렇다할 성과는 없었다. 무려 68실점이나 허용하며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마르코 지암파올로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시모네 베르디-카롤 리네티 등을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힘썼다.
# 주요 부상자 명단
라치오 : 마누엘 라짜리, 스테판 라두
토리노 : 안드레아 벨로티, 니콜라스 은클루, 카롤 리네티, 브레메르
# 핵심 기록
* 올 시즌 첫 맞대결, 라치오가 원정에서 4-3 승리(2.40 역배당)
* 라치오, 홈 7승 2무 3패
* 토리노, 원정 3승 4무 5패
# 흐름 예상
라치오는 핵심 미드필더 세르지가 지난 챔스 일정에서 복귀했지만, 지난 시즌보다 확연히 늘어난 실점때문에 깔끔한 경기력이 나오지못하고있다. 토리노는 58%의 꽤 높은 원정 선제득점률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키는 힘이 워낙 부족하기 때문에 곧바로 동점 내지 역전까지 허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만, 니콜라 감독으로 교체된 이후에는 5경기 연속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직전 칼리아리 원정에서 승리. 토리노가 지긋지긋한 부진으로부터 벗어날 준비를 마쳤지만, 하필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인해 핵심 공격수 벨로티를 비롯한 주전 3명이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벨로티는 토리노 공격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있는 자원으로, 특히 까다로운 라치오 원정에서 벨로티의 부재로 인해 토리노의 득점경쟁력을 낮게 잡을 수밖에 없다. 라치오도 분명 최근 경기력이 좋다고 보긴 어려우나, 홈에서만큼은 리그 7연승 중이며 접전 상황에서 차이를 만드는 결승득점도 곧잘 해내고있다. 결장자들이 즐비한 토리노 상대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유벤투스 vs 스페치아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승점 1점차이로 간신히 우승에 성공했다. 그래도 시즌 후반기 꽤 오랫동안 부진했기 때문에 경기력이 좀 더 개선될 필요는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부임했다. 피야니치-엠레 찬 등을 내줬지만 알투르-모라타-키에사 등을 (임대)영입하며 3선과 최전방을 보강했다.
스페치아는 승격팀으로, 비록 2부리그에서는 간신히 승격에 성공했지만 나름 공격적인 투자로 승격팀 중엔 전력규모가 가장 크다. 눈에 띄는 영입은 골키퍼 예로엔 조엣과 AC밀란의 미드필더 포베가(임대)다.
# 부상자 명단
유벤투스 : 알바로 모라타, 파울로 디발라(DB), 레안드로 보누치, 후안 콰드라도, 조르지오 키엘리니, 알투르
스페치아 : 없음
# 핵심 기록
* 올 시즌 첫 맞대결, 유벤투스가 원정에서 4-1 승리(1.22 정배당)
* 유벤투스, 홈 8승 2무 1패
* 스페치아, 원정 4승 3무 5패
# 흐름 예상
스페치아는 측면을 활용한 공격이 좋은 편으로, 승격팀임에도 강팀 상대로 버텨내는 힘이 상당히 좋다. 은졸라-가라비노프의 화력이 꽤 좋기 때문에 선제득점도 심심치않게 나오고있다. 유벤투스는 리그에서는 여전히 순항중이지만 강팀 상대로는 꽤 많은 패배를 허용하고있으며, 수비의 안정감이나 공격에서의 결정력 모두 지난시즌만 못하다. 설상가상으로, 콰드라도-알투르-보누치 등의 결장이 유력하며, 디발라 역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호날두의 든든한 조력자 콰드라도가 빠졌을 때 유벤투스의 공격력은 반감되고있다. 유벤투스에 악재가 많은 상황이긴 하지만, 스페치아 자체가 최근 원정에서 대부분 멀티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고있는데다 유벤투스도 홈에서만큼은 5연승 중이다. 리드를 지키는 힘 자체는 여전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번 홈경기에서만큼은 이변을 허용치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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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3월3일 세리에A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의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