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vs 번리
이번 시즌 9승 6무 14패로 리그 14위를 기록 중인 사우샘프턴. 최근 5경기 1승 4패를 기록 중인데 그래도 FA컵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부상자는 차고 넘친다. 주포 잉스를 포함해 스몰본, 로메우, 월콧, 오바페미 등 주축 선수들이 여전히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덕분에 최근 리그 12경기 1승 1무 10패에 불과하다. 여기에 최근 홈에서 부진하고 있다는 점에 눈에 띄는 대목. 최근 홈 5경기 1무 4패를 기록 중이라는 점도 반드시 체크해두자.
이번 시즌 8승 9무 12패로 리그 15위를 기록 중인 번리. 직전 만만치 않은 상대인 에버턴을 상대로 2-1 승리를 가져가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리그 8경기 2승 5무 1패를 기록 중인 번리다. 무승부 비중이 많긴 하지만 레스터시티, 아스널, 풀럼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겼다. 확실히 끈적해졌다. 여기에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면서 공격 라인에서도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 이번 경기 역시 승점 획득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객관적은 전력은 사우샘프턴이 더 낫긴 하지만 여전히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부상으로 빠져 있으며 최근 번리의 끈적한 수비력이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뉴캐슬 vs 토트넘
이번 시즌 7승 7무 15패로 리그 17위를 기록 중인 뉴캐슬. 직전 브라이턴을 상대로 0-3으로 대패하면서 최근 6경기 3무 3패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이 머지 않았다. 브라이턴 전 전까지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1점 씩을 꾸준하게 따냈던 뉴캐슬이었다. 텐백을 불사하고 수비적인 축구를 펼쳤는데 공격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브라이턴을 상대로 0-3 대패를 당했다. 브라이턴의 공격과 질이 다른 토트넘을 상대해야 하는 뉴캐슬이다. 이번 경기 승점 획득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 14승 6무 9패를 기록 중인 토트넘 핫 스퍼스. 유로파 일정에서 일찌감치 탈락하면서 이제 리그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다행히 직전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2-0 승리를 따내면서 공식전 연패를 끊어냈다. 최근 케인의 발끝이 뜨겁다. 최근 리그 5경기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데 여기에 손흥민이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 시즌 어시스트에도 완전히 눈을 뜬 케인이기 때문에 손흥민이 복귀하면서 토트넘의 공격 라인은 더욱 매섭게 상대 골문을 괴롭힐 것이다.
생 막시맹, 윌슨이 부상을 당하면서 사실상 버티는 것 밖에 답이 없는 뉴캐슬이다. 하지만 해리 캐인이 버티고 있고 손흥민이 복귀할 토트넘의 공세를 버텨낼 재간은 없어 보인다.
■토프모■ 4월4일 EPL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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