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9월12일 에레디비시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PEC 즈볼레 vs 아약스 암스테르담

  PEC 즈볼레 (리그 18위 / 패패패패패)

지난 라운드 빌렘 전서 0-1로 패했다. 리그 3연패 부진에 빠졌다. 팀 에너지 레벨이 바닥을 치는 상황서 리그 강자랑 맞붙는다. 승리 확률은 ‘0’에 수렴한다 봐야 한다.

부진의 주요인은 공격 부재다. 앞선 3경기 전부 무득점에 그쳤다. 최전방 공격수 테디치(FW)가 분전하지만 아직 경험적인 부분서 미숙하고,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공격 전개 또한 잡음을 낸다. 무득점에 그칠 것이 자명하다.

수비 또한 무르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기존 부상자인 사이막(CM)에 더해 휘베르츠(CM)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가 중원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동반 이탈하니 상대가 아무런 방해없이 공격 지역까지 올라온다. 또한 후방 자원들의 하중이 늘어나 팀 전반적으로 흔들리는 경향이 강하다. 멀티 실점 이상의 대량 실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 결장자 : 반 베르메스케켄(RB / B급), 휘베르츠(CM / A급), 사이막(CM / A급)

 아약스 암스테르담 (리그 2위 / 승패승무승)

지난 라운드 비테세 전서 5-0 대승을 따냈다. 2라운드 트벤테 전서 무승부를 거두며 주춤했는데, 빠른 반전에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연승을 잇겠다는 의지를 표한다.

맞대결 전적서 절대 우위를 보인다. 앞선 11경기를 모두 이겼다. 멀티 득점 생산 경기 또한 10차례나 된다. 작정하고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데 도가 텄다. 물론 타디치(R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할러(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 등이 대표팀 차출로 피로도가 높아진 상태지만 대체 자원들이 즐비하기에 큰 문제가 없다. 선제골만 이르게 터지면 대량 득점 생산을 기대해볼만하다.

수비 또한 탄탄하다. 포백과 스리백을 유동적으로 사용하며 상대 부분 전술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1, 2선 라인의 압박 역시 촘촘하게 이뤄진다. 그나마 오나나(GK) 골키퍼 징계와 고르터(GK) 골키퍼 부상 여파가 부담스럽다는 점이 불안 요소지만 베테랑 스테켈렌부르크(GK)가 버티고 있다. 그의 집중력만 유지된다면 클린 시트 달성도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 결장자 : 오나나(GK / A급), 고르터(GK / C급), 클라이버(RB / A급), 쿠드스(CM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0무 5패 4득점 16실점 (아약스 우세)

2. 즈볼레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00%)

3. 아약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0-3 (아약스 승)

[forebet] 0-2 (아약스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전력 우세를 갖춘 아약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물론 스쿼드 다수가 대표팀 차출을 마치고 돌아와 체력적인 부담이 있으나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하더라도 상대에 비해 높은 수준의 경기력 구현이 가능하다. 즈볼레가 난전을 꾀하지만 스쿼드 열세와 맞대결 성적 부진에 발목이 잡힐 경기다. 

 SC 캄뷔르 vs 고어헤드이글스

 SC 캄뷔르 (리그 13위 / 패무패패승)

직전 라운드 트벤테 전서 2-0 승리를 거두고 2연패서 탈출했다. 물론 상대 퇴장 변수가 크게 작용했으나, 내용 측면서도 합격점을 받을 경기였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상태서 선전을 기대할만하다.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지난 3경기서 꾸준하게 득점을 터뜨렸다. 4-1-4-1 포메이션 아래서 보레(FW, 최근 5경기 1도움)가 최전방 중심축을 잡고, 뒷선의 4명의 미드필더가 기민한 스위칭으로 상대 수비를 파훼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문제는 수비다. 센터백 조합이 상대 단순한 공격에 흔들리는 경향이 강하고, 윗선의 호에데마커스(CDM)가 상대 압박에 고전하는 빈도가 잦다. 상대 공세에 유연한 대처를 보여주지 못하고 1실점 정도를 내줄 것이 유력하다.

- 결장자 : 테 하이데(RB / A급), 도드만(RW / B급)

 고어헤드이글스 (리그 12위 / 패패패승승)

지난 라운드 스파르타 전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들 역시 상대 퇴장 덕을 많이 봤다. 그래도 흐름과 스쿼드 싸움서 큰 열세를 보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거센 저항에 성공할 그림이 그려진다.

수비 대처가 좋다. 지난 A매치 기간 보훔과 친선 경기를 치렀는데, 그 경기서도 클린 시트를 따냈다. 4-4-2 포메이션 아래서 ‘두 줄 수비’를 형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후방으로 공이 넘어왔을 땐, 확실한 처리고 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 상대 강공에 실점 최소화가 어렵지 않은 이유다.

그러나 공격 저항은 다소 미미하다. 주력 자원들의 경쟁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닌데다가. 준주전급 자원인 로스(LW)와 크로더(FW) 부상 여파까지 감안해야 한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나 다름없다.

- 결장자 : 로스(LW / B급), 크로더(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7득점 5실점 (고어헤드이글스 우세)

2. 캄뷔르 이번 시즌 홈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고어헤드이글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00%)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3-1 (캄뷔르 승)

[bettingclosed] 2-1 (캄뷔르 승)

홈 이점을 앞세운 캄뷔르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꾸준한 공격 성과를 내고 있는데다, 윗선의 무게감 또한 상대보다 좋다. 허나 수비 기복이 존재하는 탓에 안정적인 경기력 구현은 불가하다. 전방 파괴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수비적 운영에 강점이 있는 고어헤드이글스가 진흙탕 싸움을 끌고가며 승부의 추를 쉽게 기울지 않을 전망이다. 

AZ 알크마르 vs  PSV 아인트호벤

 AZ 알크마르 (리그 11위 / 승패패승승)

지난 라운드 헤이렌베인 전서 3-1 승리를 따냈다. 점유율 51대49, 슈팅 수 15대7로 우위를 보이며 승점 3점을 챙긴 점이 고무적이다. 상대에 저항 자체는 가능하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앞선 5경기서 4승 1패를 거뒀다. 11골을 적중하는 동안, 실점은 단 4점에 불과하다. 물론 상대 강공에 의해 1~2골 허용은 불가피하겠지만 라인을 겹겹이 쌓고, 수비진 전원이 기민한 플레이를 가져가면 아인트호벤 공세를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량 실점 위기는 줄였다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적 시장 막바지 주력 자원들을 팔아치웠다. 최전방 공격수 보아두(FW)가 모나코로 팀을 떠났고, 3선 자원 코프메이너르스(CDM)가 아탈란타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 시장 마감이라 대체 자원 수혈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스쿼드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릴 것이 유력하다.

- 결장자 : 윈달(LB / A급), 헬머(CAM / B급)

 PSV 아인트호벤 (리그 1위 / 승패승무승)

상대보다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또한 지난 리그 3경기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흐름 싸움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점이 그들의 선전에 박차를 가한다.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3경기서 도합 11득점을 올리며 현재 리그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물론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기존 부상자인 로메로(FW, 최근 5경기 2골)에 더해 각포(LW, 최근 5경기 2골 3도움)까지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고 전한다. 허나 대체 자원인 비니시우스(LW)나 마두에케(RW, 최근 5경기 2골) 등이 제 몫을 다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꼽힌다.

변수는 대표팀이다. ‘주포’ 자하비(FW, 최근 5경기 6골)와 2, 3선 라인을 관장하는 상가레(CM), 풀백 음웨네(RB) 등이 지난 대표팀 차출을 마치고 돌아왔다. 체력 부담이 큰 상황서 일부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 점수 차를 넉넉하게 벌리며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가긴 어렵다는 결론에 이른다.

- 결장자 : 델랑허(GK / C급), 프로퍼(CM / A급), 레데즈마(CAM / A급), 각포(LW / A급), 로메로(F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0무 1패 11득점 4실점 (알크마르 우세)

2. 알크마르 이번 시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아인트호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3-1 (알크마르 승)

[forebet] 0-3 (아인트호벤 승)

[bettingclosed] 1-0 (알크마르 승)

전력 우세를 앞세운 아인트호벤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앞선 리그 전승으로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랐고, 전 포지션서 알크마르를 압도할 힘이 있다. 알크마르가 난전을 꾀하지만 이적 시장 막바지 선수를 팔아치우며 스쿼드 경쟁서 밀린 상태다. 맞대결 전적 우세를 십분 활용하기엔 이제 힘이 부친다. 

 NEC 네이메헌 vs 빌렘

 NEC 네이메헌 (리그 7위 / 승승패승승)

직전 라운드 헤라클레스 전 1-0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해당 경기 퇴장 변수가 크게 작용했다는 점을 간과할 순 없으나 흐름을 빠르게 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지난 12차례 맞대결서 8승 4무로 패한 적이 없다. 물론 마지막 경기가 2017년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큰 의미를 둘 순 없겠으나 전력 사이즈와 전술이 비슷한 상황서 유사한 결과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유독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묶은 경기가 많았다. 대량 실점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문제는 공격이다. 수비적 운영에 치중한 결과 윗선으로 올라가는 속도가 느리다. 또한 전방 자원의 결정력 부재와 활동량 저하로 단순한 공격을 반복하는데 그친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전망이다.

- 결장자 : 반 에이든(CB / A급), 데 울프(CM / C급), 루이즈(FW / B급)

  빌렘 (리그 6위 / 승승패승승)

상대와 유사한 초반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 첫 경기 대패를 당했으나 이후 2경기서 클린 시트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저항 자체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비 안정감이 좋다. 4-3-3 포메이션 아래서 중원 숫자를 늘려 상대 미드필드진을 잠식하고, 헤르켄스(CB)-옌센(CB) 조합으로 이뤄진 센터백 또한 과감한 일대일 수비로 상대 공격을 압박한다. 선수 개개인 기량만 잘 묻어 나와도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공격은 다소 답답하다. 활발한 측면과 달리 1선 자원인 프리트(FW, 최근 5경기 1골) 활약이 미미하다. 스쿼드 뎁스가 두텁지 않아 3경기 연속 출전했는데, 파괴력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가 또 다시 상대 수비에 묶인다면 전반적인 공격력 약화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 결장자 : 미르벨트(CAM / C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1무 0패 6득점 2실점 (네이메헌 우세)

2. 네이메헌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3. 빌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1-0 (네이메헌 승)

[forebet] 2-1 (네이메헌 승)

[bettingclosed] 2-1 (네이메헌 승)

홈 이점을 갖춘 네이메헌이 상대를 집요하게 옭아맬 준비를 마쳤다. 나름 수비가 준수한데다, 공격력 또한 빠른 개선을 찾았다는 점이 반갑다. 빌렘이 강한 저항에 나선다. 전력 자체는 근소 우위를 점하기에 오히려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만 맞대결 전적서 유독 약했던 점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 vs 포르투나 시타르트

스파르타 로테르담 (리그 17위 / 패승패무패)

직전 라운드 고어헤드이글스에 0-2 완패를 당했다. 시즌 초반 흐름이 좋지 않다. 3경기서 1무 2패에 그쳤다. 빠르게 하위권으로 떨어졌고, 팀 에너지 레벨도 바닥이다. 이번 라운드서 반등이 어려워 보이는 이유다.

수비 부담이 크다. 지난 3경기 도합 7실점을 내줬다. 포백이 라인을 뒤로 물리고 두아르테(CDM)와 스미츠(CDM)가 투 볼란치 역할을 수행하지만 경쟁력이 떨어지는 탓에 효과가 미미하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라운드는 주전 수비수 핀토(LB)가 퇴장 징계로 결장한다. 뒷문 제어에 애로가 많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공격 또한 부진하다. 최전방 공격수 티(FW, 최근 5경기 1골)를 2선으로 내려쓰는 변화를 가져갔음에도 답답한 전개와 마무리는 변하지 않는다. 대체 자원들의 신뢰도는 낮은 편이라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하기 힘든 입장이다. 선수 개인 기량에 따른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 결장자 : 핀토(LB / A급), 아우사르(CDM / B급)

  포르투나 시타르트 (리그 8위 / 무승승승무)

직전 라운드 발베이크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상대에 비해 흐름이 좋다. 1승 1무로 개막 후, 패배가 없다. 선전 가능성이 높은 축에 속한다.

공격 성과가 잘 나오는 중이다. 2경기 연속 멀티 득점 생산을 기록했다. 라인을 과감하게 올리는 편은 아니지만 중원서 착실한 빌드업을 거치며 상대를 끌어내고, 이후 측면 조합과 최전방 공격수를 활용해 공격 속도를 높인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면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다만 수비 변수는 존재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전 수비수 콕스(LB)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물론 페라티(LB)가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으나 경험적인 부분이나 대인 방어에 있어 약점이 뚜렷하다. 이 부분서 약점을 노출하며 위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가 있다.

- 결장자 : 콕스(LB / A급), 세메두(L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3무 1패 4득점 4실점 (동률)

2. 스파르타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시타르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2-1 (스파르타 승)

[forebet] 0-2 (시타르트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초반 흐름이 좋은 시타르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중원 빌드업에 따른 공격에 있어 확실한 무기를 갖췄고, 후방 제어도 나름 준수한 편이다. 스파르타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전력 누수와 부진한 흐름을 고려했을 때, 득점 성과 이상의 결과물을 내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FC 흐로닝언 vs SC 헤이렌베인

 FC 흐로닝언 (리그 10위 / 패무승무패)

지난 라운드 아인트호벤 전서 2-5로 대패했다. 작정하고 내려섰지만 상대 강공을 이겨낼 재간이 없었다. 이 여파가 꽤 길게 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라운드 반등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앞서 언급했듯, 수비적 운영에 강점이 있는데 이것이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스리백이 상대 전진을 적극적으로 막지 못했고, 한코우리(RB)-구드문드손(LB) 윙백 조합 또한 가담 타이밍에 있어 잡음이 났다. 물론 헤이렌베인 공격력이 아인트호벤만큼 강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수비 개선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비슷한 문제를 노출하며 실점 위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공격 또한 답답하다. 은공게(CM)가 직전 경기 멀티골로 분전하고 있으나 이외 1선 자원들의 화력이 잠잠하다. 수비적 운영 탓에 공격으로 올라가는 속도가 느리고, 윗선에서 공격권을 따낸다 하더라도 결정력 부재로 찬스를 놓친다. 1득점 생산마저 장담하지 못한다.

- 결장자 : 발커(CB / B급), 아브라함(FW / C급)

  SC 헤이렌베인 (리그 5위 / 승무승승패)

지난 라운드 알크마르 전서 1-3 대패를 당했다.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고 앞서갔으나 연속해서 수비가 무너진 탓이다. 상대와 비슷한 흐름을 타고 있다는 점에서 선전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수비 결장자가 업데이트 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전 센터백 보흐니에비치(CB)는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준주전급 자원인 카이브(LB) 또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공격진에 비해 수비진 뎁스는 그리 두터운 편이 아니다. 대체 자원을 활용할 경우 수비력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두드러질 것이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그나마 상대 수비를 뚫어낼 공격력이 선결됐다. 최전방 공격수 반 비어만(FW, 최근 5경기 3골)은 압박이 강하게 들어올 경우 공을 빠르게 측면이나 2선으로 돌려 오히려 상대 수비수 전진을 끌어낸다. 이후 다시 침투하는 움직임을 통해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능하다. 비슷한 공격 형태가 가감 없이 나온다면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 결장자 : 보흐니에비츠(CB / A급), 카이브(LB / B급), 하엘(CAM / C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3무 1패 5득점 5실점 (동률)

2. 흐로닝언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100%)

3. 헤이렌베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1-1 (무승부)

두 팀의 흐름 싸움서 큰 차이가 없다. 직전 라운드 대패를 당했고, 공격 성과에 있어 기복이 심하다는 점 또한 닮았다. 심지어 최근 맞대결서 무승부 비율이 상당하다. 나름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RKC 발베이크 vs 비테세 아른험

 RKC 발베이크 (리그 9위 / 승패승패무)

직전 라운드 시타르트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1라운드 알크마르를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하더니, 빠르게 하락세를 탔다. 이번 라운드 선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수비 안정감이 부족하다. 지난 2경기서 도합 5실점을 내줬다. 후방 센터백 조합의 기량은 뛰어나지만 풀백 조합이 수비 가담에 있어 잡음을 내고, 윗선의 투 볼란치 압박마저 무르다. 설상가상으로 베센(GK) 골키퍼마저 필요 이상의 실수를 저지르며 위기를 반복한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다행히 공격 저항은 가능하다. 최전방 공격수 크라머(FW, 최근 5경기 4골)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는 중이다. 동료 선수들과 시너지가 좋고, 혼자서 하는 플레이에도 강점이 있다. 그의 영향력만 잘 묻어 나와도 1득점 생산까진 목표로 할만하다.

- 결장자 : 페레이라(GK / B급), 왈터스(LB / B급), 민(FW / B급)

  비테세 아른험 (리그 14위 / 승무패승패)

직전 라운드 아약스 전서 0-5 대패를 당했다. UEFA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를 병행하면서 빡빡한 시즌 초반 일정을 처리해야 했고, 리그 집중도가 떨어져 초반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허나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고전 끝에 승기를 잡을 일정이다.

맞대결 전적 역시 그들의 손을 들어준다. 지난 5차례 맞대결서 4승 1무로 절대 우위를 보인다. 4실점을 내주는 동안 무려 11득점을 적중했다. 상대 수비 사이를 파고들어 공간을 점유했고, 윗선에선 확실한 마무리고 상대 골망을 갈랐다. 비슷한 화력이 구현된다는 전제 하,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노려볼만하다.

문제는 수비다. 비테세 측에 따르면 주전 센터백인 도예키(CB)와 라스무센(CB)이 각각 햄스트링과 등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한다. 결국 오르즈(CB)와 하예크(CB)가 대체 자원으로 출전할 수밖에 없는데, 경기력 측면에서 신뢰도는 매우 떨어진다. 상대 공세에 완벽한 대처가 되지 않으며 1실점 정도를 내줄 공산이 높다.

- 결장자 : 레이지거(GK / C급), 도예키(CB / A급), 라스무센(CB / A급), 만호프(LB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1무 4패 4득점 11실점 (비테세 우세)

2. 발베이크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3. 비테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predictz] 0-1 (비테세 승)

[forebet] 2-1 (발베이크 승)

[bettingclosed] 3-2 (발베이크 승)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비테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시즌 초반 주춤한 흐름이지만 최근 맞대결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이 그들의 자신감을 더한다. 발베이크는 개막 라운드 승리로 초반 스퍼트를 달리나 했으나 이후 2경기 무승으로 흐름이 떨어진 상태다. 난전 유도 이상의 결과물을 따내는데 험로가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