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9월30일 UEFA 유럽 챔피언스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아탈란타 BC vs BSC 영 보이스

 아탈란타 BC (조 2위 / 패무승승무)

지난 리그 경기서 인터 밀란과 2-2 무승부를 거두며 공식전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홈 이점과 전력 우세까지 갖춘 상황서 흐름 싸움서도 밀리지 않는다. 선전 가능성은 높다.

공격 개선을 찾아 가는 중이다. 무리엘(FW, 최근 5경기 3골) 부상이 길어지지만 대체 자원들이 제 몫을 다해주며 파괴력을 일정 수준 유지한다. 지난 무패 행진 기간, 멀티 득점 경기가 3차례나 된다는 것이 그 방증이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2득점 이상을 기록할 예정이다.

후방 불안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윙백 조합이 후방 가담에 있어 잡음을 내고, 센터백 조합 또한 볼 처리 미숙과 압박 저하로 위기를 초래하는 장면이 잦다. 비슷한 문제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무실점 도전은 허황된 목표다.

- 결장자 : 하테보어(RB / A급), 무리엘(FW / A급)

 BSC 영 보이스 (조 1위 / 승승승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7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서도 홈 3경기는 전부 승리를 챙긴 반면, 원정에선 1승 2무로 주춤했다. 올 시즌 리그 경기서도 승률이 떨어진다. 특히 수비 대처에 있어 기복이 크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다만 지난 1차전서 맨유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유럽대항전에 꾸준하게 출전하며 매머드급 구단을 상대로 난전을 펼친 경우가 잦았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 결장자 : 제이지거(CB / A급), 루스텐베르거(CB / A급), 페티그낫(CM / A급), 은자메(FW / A급), 몬테이로(FW / B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아탈란타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영 보이스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전력 우세를 갖춘 아탈란타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공격력 회복에 성공했다는 점이 반갑다. 후방 불안이 존재하지만, 화력으로 이를 상쇄할 그림이 그려진다. 지난 1라운드서 맨유라는 ‘거함’을 잡은 영 보이스는 다시 이변을 연출하고자 한다. 허나 여전히 스쿼드 힘이 부족한 상황서 원정 불리까지 떠안았다. 

제니트 vs 말뫼 FF 

 제니트 (조 3위 / 승승패승승)

직전 1라운드 첼시 전서 0-1로 패했다. 강팀을 맞아 나름 팽팽한 접전을 가져갔다는 점이 반갑다. 이번 라운드 보다 평이한 상대를 맞아 선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1선 화력이 상당하다. 신체 조건이 뛰어난 주바(FW, 최근 5경기 3골 3도움)가 1선을 지키며 결정력과 연계 플레이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측면 조합인 클라우디뇨(LW, 최근 5경기 1골 2도움)와 말콤(R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역시 직접 슈팅을 시도하거나 양질의 패스와 크로스를 공급하며 주바 영향력을 높이는데 힘을 보탠다. 스리톱 조직력이 살아난다면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의 다득점 성과를 기대해볼만하다.

수비 또한 탄탄하다. 로브렌(CB)과 카라바에프(RB) 부상 여파가 존재하지만 대체 자원들이 그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고, 윗선의 압박 또한 좋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 결장자 : 로브렌(CB / A급), 카라바에프(RB / A급), 오즈도에프(CM / B급)

 말뫼 FF (조 4위 / 무패무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6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애로가 많다.

공격 성과는 나름 잘 나는 중이다. 지난 리그 경기서도 5득점을 맹폭하는 등, 1, 2선 파괴력 자체는 크게 밀리는 편이 아니다. 1~2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문제는 수비다. 시즌 초·중반 기복이 상당하다. 센터백 조합이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 매치업에서 좀처럼 우세를 가져가지 못하고, 풀백 조합 역시 수비 가담에 있어 널뛰기가 심하다. 설상가상으로 팀 발표에 따르면 기존 부상자인 크누드센(LB)에 이어 주전 3선 자원인 르위키(CDM)까지 무릎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 결장자 : 크누드센(LB / A급), 르위키(CDM / A급), 토이보넨(CAM / A급), 세즈디우(RW / B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제니트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말뫼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홈 이점을 앞세운 제니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상당한 수준의 스리톱 파괴력을 내고 있고, 후방 또한 나름 탄탄하다. 말뫼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수비 기복이 심한데다,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하는 일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vs 디나모 키예프

 바이에른 뮌헨 (조 1위 / 승승승승승)

지난 1라운드서 바르셀로나를 3-0으로 완파하며 쾌조의 대회 출발을 알렸다. 지난 공식전 8연승으로 팀 에너지 레벨이 최고조에 올랐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공격 성과가 쉽게 난다. ‘주포’ 레반도프스키(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꾸준한 득점포를 터뜨리고 있고, 나머지 공격 자원들도 개인 기량이 출중한 자원들이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수비 또한 탄탄하다. 키미히(CDM)가 3선에서 자리를 지키며 상당히 빡빡한 중원을 가져가고 있고, 데이비스(LB)와 파바르(RB) 등 측면 수비수들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 수비 기여가 높은 자원들이라 후방 하중을 줄인다. 무실점 도전도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 결장자 : 울리히(GK / B급), 톨리소(CDM / B급), 코망(LW / A급)

  디나모 키예프 (조 3위 / 승무승패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7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험로가 점쳐진다.

수비 저항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센터백 경쟁력이 떨어지고, 윗선의 압박 또한 무르다. 상대 강공을 유연하게 넘길 재간이 없다. 90분 내내 위기를 반복하며 무너질 그림이 그려진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공산이 높다.

공격 또한 답답하다. 일단 수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기에 윗선으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무리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전 공격수 라미레즈(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코로나19 이슈로 결장하고, 베세딘(FW)과 칼보(FW)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본다. 공격 라인업 꾸리기부터 애로가 많다. 무득점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 결장자 : 포포프(CB / A급), 라미레즈(FW / A급), 베세딘(FW / B급), 칼보(FW / C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10득점 7실점 (뮌헨 우세)

2. 뮌헨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키예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전력 우세를 갖춘 뮌헨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전반적으로 밀리는 구석이 없고, 최근 흐름마저 최고조에 올랐다. 키예프가 난전을 꾀하지만 스쿼드 힘이 부치는 상황서 저항하기엔 난도가 높다. 

SL 벤피카  vs FC 바르셀로나

SL 벤피카 (조 2위 / 승승무승승)

지난 1차전 키예프 전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운 대회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자국 리그 2연승으로 빠르게 분위기를 끌어올린 점이 반갑다. 흐름 싸움에선 큰 불리를 보이지 않는다.

일단 전력 열세가 분명하기에 수비에 집중한다. 오타멘디(CB)를 축으로 하는 스리백이 윗선과 라인 간격을 촘촘하게 가져가며 상대 공격을 옭아매고, 윙백 조합은 빠른 커버 플레이로 위기를 최소화하는데 일조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줄었다.

공격 성과도 잘 나고 있다. 주전 공격수 세페로비치(FW)가 다시 컨디션 저하에 따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대체 자원인 야렘추크(FW, 최근 5경기 3골)가 비슷한 수준의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한 측면 조합의 빠른 역습 역시 인상적이다. 1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아니다.

- 결장자 : 세페로비치(FW / A급)

  FC 바르셀로나 (조 4위 / 승패무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은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는 중이다. 일단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점이다.

지난 리그 경기서 레반테를 3-0으로 꺾고 부진한 흐름을 일정 부분 반전시켰다는 점은 다행이다. 흔들리던 수비가 안정됐다. 부상 여파로 인해 포백을 활용하는데 가르시아(CB)-피케(CB) 조합이 중심축을 잡으며 흔들림을 덜었고, 윗선의 미드필드진 또한 안정적인 볼 방출과 빌드업을 통해 위기를 최소화한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다만 공격이 답답하다. 직전 경기 3득점을 뽑아내긴 했으나 상대 전력을 감안해야 한다. 아구에로(FW, 최근 5경기 1도움)와 브레이스웨이트(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 부상이 길어지는 상황서 데파이(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 의존도만 높이기엔 위험 부담이 따른다. 다득점 성과는 아직 의문이다.

- 결장자 : 알바(LB / A급), 발데(LB / B급), 로베르토(RWB / A급), 페드리(CM / A급), 뎀벨레(RW / A급), 아구에로(FW / A급), 브레이스웨이트(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2무 3패 1득점 6실점 (바르셀로나 우세)

2. 벤피카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바르셀로나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전력 우세를 갖춘 바르셀로나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경기서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상대 전력을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초반 경기력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서 원정 불리까지 더해졌다. 오히려 벤피카가 안방서 끈적한 경기 운영을 통해 상대 공세를 옭아맬 그림이 그려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비야레알 C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 4위 / 승패승패패)

지난 리그 아스톤 빌라 전서 0-1로 패하며 공식전 2연패를 당했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

화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 1, 2선에 위치한 수위급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하며 상대를 몰아치고 있다. 허나 결정력 부재가 크게 작용한다. 앞선 2연패 기간, 슈팅만 도합 55개를 때렸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비슷한 문제가 반복된다는 전제 하, 다득점 생산을 기대하긴 힘들다.

수비 또한 불안하다. 포백 라인서 실수가 나오고 있고, 윗선의 투 볼란치 또한 시즌 초반에 비해 압박이 무르다. 또한 직전 경기서 경미한 부상을 당한 쇼(LB)와 맥과이어(CB)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그랜트(GK / C급), 존스(CB / B급), 래쉬포드(RW / A급), 디알로(RW / B급)

  비야레알 CF (조 3위 / 패무무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4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치는 것은 불가하다고 봐야 한다.

허나 수비적 대처가 상당하다. 직전 리그 경기 레알 마드리드 전을 복기하면 된다. 작정하고 ‘두 줄 수비’를 만들어 상대 전진을 적절하게 제어했고, 공간을 내주지 않으며 하프 라인 아래에선 경기를 주도했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1골 내로 실점 최소화가 가능하다.

맞대결 전적 또한 변수다. 지난 5차례 맞대결서 전부 무승부를 거뒀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유로파리그 결승전서도 1-1 무승부를 거둔 후, 승부차기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든 좋은 기억이 있다. 유독 맨유에 강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 결장자 : 추쿠에제(R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5무 0패 1득점 1실점 (동률)

2. 맨유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비야레알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전력 우세를 갖춘 맨유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상대를 수세에 몰 화력은 충분하지만 결정력 부재가 발목을 잡고, 맞대결 전적 또한 큰 변수로 작용한다. 반면 비야레알은 올 시즌 수비적 운영으로 재미를 보는 중이다. 원정서 무리한 경기를 펼치지 않고 실점을 줄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VfL 볼프스부르크 vs 세비야 FC

VfL 볼프스부르크 (조 4위 / 무승무무패)

최근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공식전 5경기서 1승 3무 1패로 저조한 흐름을 잇는 중이다. 직전 리그 경기서도 호펜하임에 1-3으로 대패를 당했다. 물론 부분 로테이션 결과지만 팀 에너지 레벨이 하락세임엔 틀림없다.

공격 기복이 상당하다. ‘주포’ 베르흐스트(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지난 시즌 만큼의 화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이외 자원들의 퍼포먼스는 널뛰기가 심하다. 안정적인 공격 구현이 불가한 상황서 다득점 생산을 노리기엔 험로가 점쳐진다.

그나마 수비 조직은 좋다. 윗선의 아놀드(CDM)-길라보기(CDM) 투 볼란치가 상대 중원을 잠식하고, 후방 포백 또한 넓은 커버 범위를 보여주는 중이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를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 결장자 : 오타비오(LB / B급), 슐라거(CM / A급), 비아레크(FW / B급)

  세비야 FC (조 2위 / 승무무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이상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수비 대처는 상대와 유사하다. 4-3-3 포메이션을 활용해 중앙 라인 뎁스를 늘리고, 아쿠냐(LB)-나바스(RB) 풀백 조합 마찬가지로 상대 측면 공격을 유연하게 막아내고 있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게 유력하다.

변수는 원정 불리다. 올 시즌 리그 홈 경기는 3전 전승을 가져간 반면, 원정에선 1승 2무로 부진하다. 이로 인해 수비적 운영에 집중하고, 이것이 다시 공격력 약화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설상가상으로 직전 라운드서 퇴장당한 엔-네시리(FW, 최근 5경기 1골) 결장까지 감안하면 빈공이 한층 심화될 예정이다. 1~2득점 생산에 그칠게 자명하다.

- 결장자 : 엔-네시리(FW / A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볼프스부르크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세비야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세비야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원정 불리가 작용하는 상황서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어렵다. 볼프스부르크는 상당히 탄탄한 조직을 갖추고 있으나, 최근 일정서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이라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RB 잘츠부르크 vs 릴 OSC

 RB 잘츠부르크 (리그 1위 / 승무승승승)

직전 자국 리그서 볼프스베르거를 2-0 으로 꺾고 공식전 11경기서 10승 1무의 가공할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전력 열세는 분명하지만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는 아니다.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주전 공격수 오카포르(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고, 아데예미(FW, 최근 5경기 1골)와 아다무(FW, 최근 5경기 1골) 마찬가지로 투톱을 이루며 제 몫을 다한다. 개인 기량이 선결된 자원들이라 답답한 흐름서도 결과물을 따내는데 무리가 없다. 1득점 생산은 충분하다.

변수는 후방 라인 붕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전 센터백인 외버(CB)와 솔렛(CB), 피아트코프스키(CB)가 부상으로 전부 결장할 것이라 밝혔다. 대체 자원들이 존재하지만 경기력 신뢰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경쟁력이 보다 좋은 상대 공세에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결장자 : 외버(CB / A급), 솔렛(CB / A급), 피아트코프스키(CB / A급), 발레치(RB / B급), 우누조비치(CM / B급), 코이타(FW / A급)

  릴 OSC (조 3위 / 패무패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큰 험로는 점쳐지지 않는다.

공격 개선을 찾았다. 지난 2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따냈다. 1선 자원이 활발한 활동량을 가져가며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는데 힘을 쏟고, 오히려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이 상대 마킹이 헐거운 틈을 타, 윗선으로 올라가 성과를 반복한다.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다만 수비 기복이 여전하다. 후방 중심축을 잡아줘야 할 폰테(CB)가 흔들리는 빈도가 잦고, 셀릭(RB)-만다바(LB) 풀백 조합 마찬가지로 일정한 경기력을 내지 못한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 결장자 : 산체스(CM / A급), 밤바(LW / A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잘츠부르크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릴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릴이 상대를 몰아치겠으나 여전히 발목을 잡는 기복이 문제다. 오히려 잘츠부르크가 홈 이점을 앞세워 난전을 유도하며 경기 주도권을 뺏기지 않을 전망이다. 

유벤투스 FC vs 첼시 FC

 유벤투스 FC (조 1위 / 패승무승승)

최근 일정서 흐름을 찾았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라운드 말뫼 전 3-0 대승을 기점으로 공식전 4경기 3승 1무로 패배가 없다. 시즌 극초반 최악의 흐름을 반전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

허나 수비 기복이 상당하다. 앞선 리그 3경기서 도합 5실점을 내줬다. 최근 포백을 활용하고 있지만 미드필드진과 포백 조직력이 그리 좋지 않아 파이널 서드를 쉽게 허용한다. 풀백 라인의 빠른 수비 가담 역시 잡음을 내는 상황.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1선 답답함 역시 크다. 디발라(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모라타(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이 대부분 투톱 조합으로 나오지만 혼자 해결하는 식의 공격이 불가하다. 결국 첼시 탄탄한 스리백을 쉽게 뚫지 못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무득점에 그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그림이다.

- 결장자 : 아르투르(CM / A급), 조르지(FW / C급)

 첼시 FC (조 2위 / 승승승무패)

상대에 비해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서 맨시티에 0-1로 패했으나 시즌 전반적인 흐름은 좋다. 충분히 선전할 수 있다.

수비는 극악이다. 스리백이 좀처럼 무너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물론 최근 들어 뤼디거(CB)가 무리한 플레이로 위기를 허용하고 있으나, 그 빈도가 잦은 편은 아니다. 베테랑 실바(CB)가 중심축을 잡고,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막아낸다. 이번 라운드 역시 클린 시트 달성을 꾀할만하다.

다득점 성과는 미지수다. 주전 공격수 루카쿠(FW, 최근 3골)가 1선에서 버티고 있어 파괴력을 높일 순 있다. 하지만 그는 세리에A 시절 유독 키엘리니(CB), 보누치(CB), 데 리흐트(CB) 등이 버티고 있는 수비에 고전한 적이 많았다. 다시 상대 센터백에 그가 묶인다면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공산이 높다.

- 결장자 : 마운트(CAM / A급), 풀리식(LW / A급)

1. 최근 4경기 맞대결 : 4전 1승 2무 1패 7득점 5실점 (동률)

2. 유벤투스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첼시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최근 안정적인 흐름을 갖고 가고 있는 첼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확실한 공격 라인을 갖추고 있고, 수비 안정감은 수위급이다. 유벤투스는 앞선 2연승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은 반갑지만 아직 공·수 밸런스가 잘 맞지 않고, 기복 또한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