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월16일 리그앙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생테티엔 vs 랑스

 전반적인 생테티엔의 스쿼드가 랑스에 비할 바가 못된다. 특히 공수 중심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에서는 하위권 팀이 버티기 더욱 힘든 상황이다. 비록 랑스 역시 전력 공백이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적절한 시점에 대체자가 들어와 주었다.  

● 생테티엔(리그 20위 / 패패패패패)

이 경기에서 이겨도 꼴찌는 면할 수 없다.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시키나 했더니, 5연패로 다시 수직 하락했다. 순위 상으로 전력 상으로 모두 열세다. 더군다나 결장자까지 대거 발생한 상황. 생테티엔에게는 미안하지만, 승리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다. 최근 5경기에서 1득점 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득점력 빈곤이 심하다. 그나마 ‘주포’라고 할 수 있는 카즈리(FW / 시즌 20경기 7골 1도움)와 보앙가(LW / 최근 5경기 1골)도 네이션스 컵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하지만 카즈리 역시 최근 5경기 에서는 공격 포인트가 아예 없었다, 엔트리에 남아 있었더라도 큰 도움이 되었을 지는 의문이다.

홈에서 경기당 2점이 넘는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 무실점 경기가 없다. 10위 이상의 상대로는 홈에서마저 13실점을 내줬고 1무 4패에 그쳤다. 냉정히 말해서, 고춧가루라도 뿌릴 수 있는 능력이 안된다. 심지어 “주전 센터백” 무쿠이디(CB)와 소우(CB)도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떠났다. 공수 모두 핵심 자원들이 이탈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러야한다. 첩첩산중이다.

- 결장자 : 그린(GK / A급), 라미레즈(FW / C급), 하모우마(FW / B급), 보앙가(LW / A급), 무쿠이디(CB / A급), 소우(CB / A급), 카즈리(FW / A급), 누파(CM / B급)

코로나 보다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한 공백이 매우 크다. 카즈리, 소우, 무쿠이디 등 팀의 척추가 빠진 상태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주전 골키퍼 그린의 부상 공백도 매우 아픈 부분. 바직(GK)이 공백을 메울 예정이나, 20살의 어린 선수가 팀을 ‘캐리’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

● 랑스 (리그 13위 / 무무패패승)

길었던 6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다. 승점을 많이 잃기는 했지만, 아직 유럽 대항전 진출 가능성은 열려있다. 19위의 생테티엔을 잡고 좋은 페이스를 이어나가는 것이 유럽 대항전 진출의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럴 가능성은 높다.

득점 가능성은 높게 점쳐도 좋다. 5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뽑아낼 만큼 무승 행진 때도 득점력에서는 크게 문제를 드러내지 않았다. 가나고(FW / 시즌 14경기 4골)가 네이션스컵 참여로 이탈하지만, 칼리무엔도(FW / 최근 5경기 2골)와 포파나(MF / 최근 5경기 2골)이 건재하다. 적은 출전에도 좋은 스탯을 쌓는 세이드(LW / 최근 5경기 3골)도 부상에서 회복한 복귀전에서 골을 신고했다. 수비진의 두 기둥이 빠진 생테티엔에게는 비보다.

실점 가능성은 있지만, 대량 실점으로 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원정에서의 수비 불안은 분명 존재한다. 원정에서 무실점 경기가 1경기에 불과하고, 10경기 19실점이라는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 그러나 주요 득점원이 빠진 생테티엔이 이를 확실하게 공략해 낼 뾰족한 수는 없다. 15위 이하 팀을 상대로도 원정에서 2골씩을 내주었다는 수치는 마음에 걸리지만, 생테티엔의 공격력을 생각해보면 한 골 아래로 기준을 잡는 것이 타당하다.

- 결장자 : 마차도(LW / B급), 파리네즈(GK / C급), 가나고(FW / A급), 하이다라(LW / B급)

가나고의 공백은 아쉽지만, 세이드의 복귀와 칼리무엔도, 포파나의 득점력은 건재하다. 특히 부상 이전 가장 폼이 좋았던 세이즈가 복귀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감각이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수비 불안에 시달리는 생테티엔을 수월히 공략할 것이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랑스 우세)

2. 생테티엔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1승 4무 5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30%)

3. 랑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3승 2무 5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2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2 (랑스 승)

[betting closed] 2-2 (무승부)

[forebets] 1-3 (랑스 승)

파리 생제르망 vs 브레스트 

 하지만 파리 생제르망 공격진의 공백이 매우 크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핸디(-2.0)의 경우는 오히려 밀릴 가능성이 높다. 음바페(FW)가 분전하겠지만, 분명 혼자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브레스트의 원정 공격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며, 한 골 정도 만들어 낼 가능성은 충분하다.

● 파리 생제르망 (리그 1위 / 무무승무무)

리그에서는 11점 차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경기력 적인 비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 악재로 인해 주전 스쿼드에 구멍이 크게 난 상황. 파리 생제르망의 핸디(-1.0 기준)승을 쉽게 점칠 수 없는 이유다.

의외로 멀티골 이상을 기대할 수 없다. 디마리아(MF / 최근 5경기 1도움)와 메시(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이카르디(FW / 최근 5경기 1골)가 노쇠화 및 잔부상 등으로 기대만큼의 화력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공격진은 음바페(FW / 최근 5경기 4골 2도움)가 혼자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네이마르(LW / 최근 5경기 2골)역시 부상으로 빠져 음바페의 부담이 더 크다. 최근 5경기에서 5득점이라는 수치는 파리 생제르망에게 어울리는 수치는 아니다.

대량 실점은 아니겠지만, 실점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수비진 공백이 심각하다. 퀴르자와(LB), 하키미(RB)가 빠지게 된다. 중원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하는 디알루(MF)와 게예(MF)역시 공백이 예상된다. 킴펨베(CB)의 잔실수가 많지만, 마르퀴뉴스(CB)가 잘 커버해주는 상황. 수비진의 공백이 큰 상황에서 에레라(MF)와 베이날둠(MF)이 조합 될 중원부터 수비적인 태세를 갖출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브레스트의 강한 원정 공격력은 부담스럽다.

- 결장자 : 레테일러(GK / C급), 디마리아(MF / A급), 페레이라(MF / B급), 돈나룸마(GK / A급), 드락슬러(MF / B급), 퀴르자와(LB / B급), 메시(FW / A급), 네이마르(FW / A급), 디알루(MF / B급), 하키미(RB / A급), 게예(MF / C급)

공격, 수비, 중원 모두 핵심 멤버들이 빠진다. 대체 자원들의 퀄리티도 나쁜 편은 아니지만, 역시 주전들에 비하면 중량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공격진에서 A급의 이탈이 많고, 리그 성적도 여유 있게 앞서고 있는 만큼 생각보다는 공세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적다.

● 브레스트 (리그 13위 / 승승패무패)

리그 6연승을 달렸지만 최근에는 3경기 무승으로 페이스가 한 풀 꺾였다. 최근 3경기에서 8실점으로 페이스가 좋지 않다. 하지만 직전에 벌어놓은 승점이 있어 안정적으로 중위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파리 생제르망을 잡기에는 솔직히 어렵다. 대량 실점을 면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다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공격력은 홈에서도 원정에서도 평이한 편이다. 파리 생제르망의 결장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수비진은 대체적으로 공백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파브레(FW / 최근 5경기 2골)와 호노라트(FW/ 최근 5경기 2골)라는 무기가 있기는 하지만, 파브레의 최근 3경기 폼이 그닥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원정에서 단 한 번도 무득점 경기를 펼친 적이 없기에, 득점은 가능할 수 있으나 파리 생제르망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되어 1득점으로 선을 긋는다.

수비진은 최근 흔들리고 있다. 상위권 팀 상대로 최근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모두 내주었다. 파리 생제르망의 음바페가 건재한 상황에서 대신 나올 이카르디 역시 브레스트에게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파리 생제르망의 공격진 공백은 분명하나, 그것이 브레스트의 실점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은 아니다.

- 결장자 : 키비오스(GK / C급), 카스티요(LW / C급), 벨케블라(CM / A급)

벨케블라가 네이션스컵 출장으로 빠진다. 브레스트 중원의 밸런스를 담당하는 벨케블라의 공백은 크다. 에레라-바이날둠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원에서부터 주도권을 내주고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5승 0무 0패 (파리 생제르망 우세)

2. 파리 생제르망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8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10%)

3. 브레스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3승 4무 3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1 (파리 생제르망 승)

[betting closed] 1-1 (무승부)

[forebets] 2-1 (파리 생제르망 승)

로리앙 vs 앙제

저득점 양상의 경기가 될 것이 자명하고, 로리앙의 극악의 득점력과 앙제 공격진의 큰 공백이 이를 방증한다. 앙제가 원정에서 지지 않는 경기를 할 줄 아는 팀이므로, 이탈이 적은 수비진을 바탕으로 저득점 무승부를 염두에 두고 경기를 운영할 것이다.

● 로리앙 (리그 18위 / 패패승무패)

완전히 침체된 분위기. 리그에서 12경기 연속으로 승리가 없다. PSG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일궈낸 것은 칭찬할 만하지만, 이미 그 이전에 7연패로 승점을 완전히 까먹었다. 그래도 이 경기를 이기면 강등권에서 일단은 탈출할 수 있다. 하지만 전망이 좋지는 않다.

득점은 기대해 볼 수 없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그빅(FW /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의 성적은 17경기 1골이다. 팀내 최다 득점자인 로리안테(RW /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의 폼도 그다지 좋지 않다. 최근 팀 득점도 5경기 2득점에 그친 만큼 득점 가능성은 열어두지 않는 것이 좋다.

홈 수비력은 인상적이지만,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할 것이다. 홈실점이 9점으로, 22실점인 원정 실점과 비교해보면 완전히 다른 팀이 되는 수준. 하지만 10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 홈에서 1골씩은 실점하고 있고, 전적도 1승 2무 1패에 그치고 있다는 사실은 로리앙에게 비보다. 하지만 앙제의 공격진이 전멸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무실점 무승부 까지는 노릴 수 있다.

- 결장자 : 레모이네CM/ B급), 디아라(CF / C급), 와타라(RW / C급)

준주전 로테이션 자원들의 결장이다. 공백이 아쉽기는 하지만, 엔트리에 있더라도 경기 양상을 바꿀만한 선수들은 아니다.

● 앙제 (리그 12위 / 무패승패패)

최근 2연패에 빠져 있다. 시즌 내내 연패에는 빠지지 않았던 터라 약간 충격이 있을 법 하지만, 18위 로리앙이 다음 상대라 금방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력에 큰 누수가 생겼다. 이기더라도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다.

골을 넣기 어려운 형편이다. 부팔(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초(FW / 최근 5경기 0골 0도움), 바호켄(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이 모두 팀을 이탈했기 때문. 측면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카보트(RW / 18경기 4도움)도 코로나로 인해 격리 상태다. 로리앙의 홈 수비력을 감안하면,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수비진은 인상적이지 않다. 비록 원정에서 7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는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무실점 경기가 한 경기에 불과하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로리앙의 공격력이 리그 꼴찌라는 것을 감안하면 무실점 자체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멘디(CM / B급), 브라히미(LW / C급), 페트코비치(GK/C급), 카보트(RM / A급), 초(ST / B급), 마그나니(CM / A급), 칼레드(CM / C급), 오우나니(CM, A급),에보세(CB/ B급), 부팔(ST / A급), 바호켄(ST / A급)

공격진이 전멸했다. 네이션스컵으로 떠난 선수들이야 그렇다 치고, 코로나로 인해 빠진 선수들은 언제 돌아올지 도 모른다. 급하게 알리위(FW), 파타르(RW), 마그니(FW)를 써야 하는데 이번 시즌 기회를 한 번도 받지 못했다. 공백이 커보인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앙제 우위)

2. 로리앙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3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20%)

3. 앙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2승 6무 2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2 (앙제 승)

[forebets] 1-1 (무승부)

[betting closed] 1-1 (무승부)

모나코 vs 클레르몽

 모나코의 공격 이탈 자원은 아쉽지만, 수비 자원은 상대적으로 이탈자가 적고, 클레르몽의 주포가 빠진 것이 전력상 더욱 치명적인 요소다. 

● 모나코 (리그 6위 / 승승패승무)

최근 5경기에서 PSG를 제외하면 패배가 없다. 챔스권인 3위 마르세유와의 차이는 6점으로, 좀 멀다고 느껴지기는 하지만 아예 닿을 수 없는 정도는 아니다. 7위와도 승점차가 없어 삐끗하면 유럽 대항전 진출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클레르몽은 잡고 봐야한다.

홈에서는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홈에서 1.44의 XG값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1.9골을 득점하고 있기 때문. 홈에서 공격진의 효율과 집중력이 좋다. 최근 홈 5경기 12득점의 스탯 역시 이를 뒷받침하는 요소. 지금 힘을 내주어야 하는 선수는 폴란트(FW / 최근 5경기 2골)다. 벤 예데르 (FW / 시즌 30경기 15골)이 코로나로 인해 격리된 상황에서 득점을 책임져 주어야 한다. 하지만 양 측면의 마르틴스(RW /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디우프(LW / 최근 5경기 2골 2도움)가 있기에, 외롭게 공격을 이끌어 나가는 양상은 아닐 것이다. 15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 홈에서 모두 3골 이상의 득점을 기록했으니 다득점을 기대해도 좋다.

수비력은 의문부호가 있지만, 이 경기에서는 무실점이 예상된다. 1.04의 실점 XG값이 지만 실제로는 1.1골을 실점하고 있다. 다만 심각한 수치까지라고는 보기 어려워서 클레르몽 정도 순위의 상대로는 무실점을 기대할 수 있다. 마침 15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는 3경기 1실점으로 잘 틀어막고도 있다. 수비진에는 이탈자가 디사리(CB)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도 반가운 부분.

- 결장자 : 골로빈(AM / B급), 디사리(CB / A급), 파브레가스(AM / C급), 디아타(RW / C급), 벤예데르(FW / A급), 포파나(CM / A급)

벤예데르가 역시 가장 아쉬운 자원. 그러나 폴란트와 마르틴스, 디우프만으로도 클레르몽을 요리할 수 있다. 골로빈 역시 공격 진영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해 아쉬운 자원. 디사리는 아쉽기는 하지만 바디아실(CB)과 마리판(CB)이 공백을 메울 것이다.

● 클레르몽 (리그 15위 / 패무패승무)

리그 7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나(앙제 0-1승) 했는데, 다시 무승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14위 렝스(0-0 무)와 비긴데다 원정에서 상위권 팀 모나코를 만난다. 모나코의 공격 자원들 이탈이 많지만, 클레르몽의 수비 자원 이탈도 만만찮다.

득점은 가능성은 낮다. 경기 당 한 골 정도는 뽑아주고 있기는 한데, 비중이 가장 큰 바요(FW / 최근 5경기 2골)가 네이션스 컵으로 이탈하기 때문이다. 라사니(RW / 최근 5경기 0골 0도움)도 9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가 없고 최근에는 스쿼드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원정에서 상위권 팀을 상대로 득점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수비진은 인상적이지 않다. 원정 실점률은 2.1이 평균으로, 1.49골의 XG값과 비교해봐도, 1.68의 평균 실점률과 비교해봐도 높다. 즉 원정에서 대량 실점 하는 경우가 많아 평균을 다 깎아먹었다는 소리다. 심지어 이탈자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수자원들이 많아 날카로운 모나코의 창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다실점 가능성을 열어두자.

- 결장자 : 하운톤지(CB / B급), 빌롱(CB / C급), 사메드(DM / A급), 세이두(RB / C급), 가스티엔(DM / A급), 알레비나(LM / B급), 바요(FW / A급), 카우이(CM, B급)

역시 눈에 띄는 것은 수비진 공백. 특히 가스티엔과 사메드 두 수비형 미드필더의 공백이 치명적이다. 공격의 1차 저지선 역할을 해줄 선수들의 부재로 모나코에게 중원에서 주도권을 내주는 것은 필연적이며, 추가로 전체적인 팀의 밸런스와 수비 안정감 역시 떨어질 것이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모나코 우위)

2. 모나코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5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20%)

3. 클레르몽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2승 2무 6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4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0 (모나코 승)

[forebets] 2-0 (모나코 승)

[betting closed] 2-1 (모나코 승)

랭스 vs 메츠

메츠의 스쿼드는 앙상한 겨울 나무와 같다. 팀 전체의 조직력과 수비진의 대량 공백이 메츠의 패배를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렝스의 공격력이 메츠와 큰 차이가 없었다는 점과, 팀 내 득점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선수의 이탈을 감안해야 한다. 

● 랭스 (리그 14위 / 승패승무무)

3경기 무패행진. 이에 힘입어 강등권과도 제법 멀어졌다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 상대는 강등권에 위치한 메츠를 홈에서 만난다. 마침 메츠의 결장자 정보가 너무 많다. 무난하게 메츠를 잡아내고, 순위를 사수할 가능성이 더 크다.

승리는 가능하겠지만, 다득점 승리는 기대해서는 안된다. 팀내 득점을 거의 도맡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에키티케(FW / 최근 5경기 3골 2도움)가 퇴장 징계로 경기에 불참하기 때문이다. 렝스의 총 득점이 22점이기 때문에, 득점력의 3분의 1이 날아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메츠의 수비가 빈말로라도 좋다고는 볼 수 없어 어떻게든 공략은 할 수 있지만, 다득점 승리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무실점 승리를 기대할 만큼 튼튼한 수비를 자랑한다. 렝스의 순위는 14위지만, 실점률로는 리그에서 5번쨰로 좋다. 리그에서 1.34의 실점 XG값을 나타내고 있지만, 실제 실점은 1.1골로 억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3백 기반의 수비적인 전술을 사용하는 덕을 많이 보고 있지만, 착실히 승점을 쌓아나가는 데는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 자원들의 대거 결장이 아쉽기는 하지만, 메츠의 하위권 득점력으로는 뚫기 어렵다.

- 결장자 : 제넬리(LW / C급), 마투시와(DM / B급), 무네트시(CM / B급), 베리샤(CM / B급), 에키티케(FW / A급), 투레(ST / B급), 코난(LB / A급), 카사마(CM / A급), 둠비아(LW / C급)

에키티케의 결장이 가장 아쉽지만, 코난과 투레의 결장도 아쉬운 부분이다. 이 두 선수가 득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나, 도움에서는 각각 2도움으로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해주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마투시와나 카사마의 중원장악력을 잃은 것도 뼈아프다.

● 메츠 (리그 19위 / 패패승무패)

일단 급선무인 것은 강등권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일단 강등 경쟁 팀인 로리앙을 4-1로 제압하고 승점을 동률로 만든 것 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스트라스부르와 리옹이라는 10위 이상의 팀과의 2연전에서 기세가 한 풀 꺾인 상태다. 렝스가 14위라 그나마 할 만 해보이지만, 사실 메츠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득점력은 기대할 것이 못 된다. 프레빌레(FW /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최다 득점자이지만, 최근 3경기 0골 0도움에 그쳤고 시즌 전체로 봐도 4골러 최다 득점자라기에는 민망한 수준. 공동 득점 1위가 라이트백 센톤즈라는 것이 메츠 공격력의 현 주소다. 심지어 센톤즈도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다. 불라야(AM / 시즌 11경기 3골 1도움)역시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상태에서 메츠의 공격력이 근본적으로 다득점이 가능한 수준이 아니다.

수비진도 큰 공백이 있다. 특히 왼쪽수비를 보는 캐빗과 우돌이 모두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한 상태다. 쿠야테(CB), 오키자(GK) 등 주전으로 나서던 수비 자원들도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이탈한 상태다. 수비진의 거의 대부분이 이탈한 상태. 일단 이 경기에서는 수비 조직력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렝스의 주포가 결장한다고는 하지만, 조직력 없이 무실점으로 버티는 것은 불가능하다.

- 결장자 : 센톤즈(RB / A급), 은도람(CM / C급), 캐빗(LB / C급), 우돌(LB / B급), 오키자(GK / A급), 쿠야테(CB / BA급), 마이가(CM / A급), 브론(CB / A급), 불라야(CAM / A급), 사르(CM / A급), 알리코츠(RB / C급)

기둥뿌리까지 모두 뽑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수비진의 공백이 눈에 띄며, 레프트백-센터백-라이트백- 골키퍼까지 제대로 남아있는 자리가 없다. 승리의 기본은 탄탄한 수비가 바탕이 되야 한다는 점에서 메츠의 전망은 어둡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3무 2패 (메츠 우위)

2. 렝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3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33%)

3. 메츠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2승 3무 5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4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렝스 승)

[forebets] 1-1 (무승부)

[betting closed] 2-1 (렝스 승)

스트라스부르 vs 몽펠리에

서로 화력전을 펼치는 양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트라스부르의 상위권 상대 성적과 상대전적, 결장자를 고려하면 현재 전력은 스트라스부르보다는 몽펠리에 쪽으로 기우는 것으로 보인다.

● 스트라스부르 (리그 8위 / 무승승패승)

기세가 좋다. 비록 중간에 1패가 끼어있기는 하지만, 상위권의 마르세유 에게 당한 패배(0-2)라 감안해 줄 만 하다. 아직 유럽 대항전 진출권인 5위와 승점 2점 차로 사정권 안에 있다. 마침 그 5위인 몽펠리에와의 경기다. 본인들의 확실한 장점이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발휘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역시 스트라스부르하면 공격력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이 터질 것이다. 스트라스부르의 득점 순위는 리그 2위로, 그 위에는 호화군단 PSG밖에 없다. 한경기를 PSG보다 덜 치렀음에도 4득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비록 디알로(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이 국가대표팀으로 갔고, 아조르케(FW / 5경기 5골 1도움)가 징계로 결장하지만 토마손(AM / 최근 5경기 2골 1도움)과 가메이로(FW /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굳건하다. 특유의 공격력은 홈에서 더욱 강하다(23득점). 몽펠리에가 상위권이긴 하지만, 공략해낼 역량은 충분히 있다. 멀티골 까지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점은 불가피하다. 스트라스부르의 수비는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셀스(GK)와 지쿠(CB)가 결장하는 것이 크다. 백업 골키퍼 가와시마(GK)와의 호흡 문제, 5백에서 4백으로 바뀌어야 할 수도 있는 전술적 리스크가 있다. 몽펠리에 역시 상위권 팀이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공략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10위 팀 이상을 상대로 홈에서 모두 2실점씩을 기록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 결장자 : 셀스(GK / A급), 마챈드(CB / B급), 아조르케(FW / A급), 지쿠(CB / A급), 디알로(ST / A급)

이탈자 수 자체는 적은 편이지만, 퀄리티나 비중을 따지면 가장 치명적인 팀 중 하나. 디알로와 아조르케는 팀의 주 득점원이며 지쿠와 셀스 역시 수비진의 핵이다. 마챈드는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마챈드가 있으면 5백 기반의 기존 전술을 밀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운 결장이다.

● 몽펠리에 (리그 5위 / 패승승승승)

기운이 매우 좋다. 여기서 이기면 챔스권인 3위 마르세유를 승점 2점 차로 압박할 수 있다. 최근 네 경기에서 공수 밸런스가 매우 좋은 가운데(12득점 3실점), 주전이 많이 이탈한 스트라스부르를 만난다. 비록 상대의 공격력이 무섭긴 하지만, 지금은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다.

역시 몽펠리에도 득점이 충분히 가능하다. 스트라스부르에 가려져 있지만 몽펠리에도 공격력이 좋다. 오히려 1.03의 XG값을 가지고도 1.56점을 평균적으로 쏟아 붓는 원정에서의 공격 집중력이 인상적이다. 서로 맞불 형태의 경기 양상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비록 공격진에서 마비디디(LW / 최근 5경기 3골 1도움)외에는 득점력에서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물렛(CM), 사바니어(CM)가 4골-6골로 확실한 화력지원을 해주고 있다. 스트라스부르의 이탈자와 전술적 리스크를 감안하면, 역시 멀티골까지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상대의 화력과 몽펠리에의 원정 실점률을 감안하면, 실점 역시 불가피하다. 최근에는 4경기에서 3실점으로 안정되어 있기는 하나, 모두 10위권 아래 팀과의 대전이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원정에서 10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5경기 9실점을 하기도 했다. 상대 주 공격수 두 명이 이탈하기는 하지만, 득점 10위 팀인 릴과의 원정에서도 두 골을 실점했던 것을 고려했을 때, 멀티골 실점까지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 결장자 : 에스테베(CB / B급), 멘데스(CB / C급), 타마스(LB / C급), 비톨로(LB / C급)

스트라스부르의 공격력을 생각해보면, 이탈자가 모두 수비진에서 나온 것은 아쉽다. 그나마 이탈자가 모두 완전한 주전은 아니라는 것이 다행스러운 일이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1무 4패 (몽펠리에 우위)

2. 스트라스부르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5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20%)

3. 몽펠리에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3승 2무 4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2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2 (스트라스부르 승)

[forebets] 2-3 (몽펠리에 승)

[betting closed] 2-1 (스트라스부르 승)

스타드 렌 vs 지롱댕 드 보르도

최근 일정서 주춤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지만 스쿼드 상황 자체가 준수하고, 공·수 안정감 또한 잘 잡혀있다. 보르도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코로나19 이슈 탓에 여전히 스쿼드 꾸리기에 애를 먹는데다, 원정 불리까지 겹쳤다.

★ 스타드 렌 (리그 4위 / 패승패무패)

지난 라운드 랑스 전서 0-1로 패하며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흐름 자체가 주춤하지만 여전히 상위권 경쟁을 이어갈 만큼 기본 스쿼드와 팀 밸런스가 좋다. 빠른 반등을 위해 고삐를 당긴다.

화력을 다시 높인다. 안방서 한층 강한 공격을 구현할 수 있다. 1, 2선 라인이 보다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공격 시작점을 당기고, 측면 조합 또한 기민한 가담으로 적정 수준의 숫자를 가져가려 한다. ‘주포’ 라보르데(FW, 최근 5경기 1도움)가 중심축을 잡으며 구심점 역할을 십분 다하고 있고, 테리어(LW, 최근 5경기 4골)가 좌·우를 가리지 않는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적극적으로 파훼하는 중. 이들의 시너지만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온다면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수비 역시 상대에 비해 탄탄하다. 아구에르드(CB)와 트라오레(RB)가 대표팀 차출로 당분간 결장하지만 대체 자원인 오마리(CB)와 바데(CB), 아시그논(RB) 등 이 제 몫을 다하며 위기를 유연하게 넘긴다. 올 시즌 클린 시트 경기가 8차례나 되며 미드필드진과 공격진까지 수비에 집중하며 후방 하중을 줄이는데 집중한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게 유력하다.

- 결장 정보 : 고미스(GK / B급), 젤린(CB / B급), 아구에르드(CB / A급), 트라오레(RB / A급), 술래마나(LW / B급)

★ 지롱댕 드 보르도 (리그 17위 / 승승패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애로가 많다.

원정 불리까지 겹쳤다. 올 시즌 원정 무실점 경기가 없다. 선수들 기복이 커 일정 수준의 안정감을 가져가지 못한다. 지속적으로 하프 스페이스를 열어주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고, 윗선의 압박까지 물러 상대 전진이 편하게 이뤄진다. 또한 올 시즌 페널티킥 허용만 5차례를 내주는 등, 위험 지역서 안일한 수비 대처로 위기를 자초하는 경향이 강하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2~3골 이상의 대량 실점이 우려된다.

여전히 코로나19 여파가 크게 작용한다. 주력 자원들 몇몇이 아직 스쿼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고, 이외 선수들의 체력 부담도 커진 상황이다. 분위기마저 뒤숭숭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황의조(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를 포함한 주전 선수들을 매각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시즌 도중 소유주 킹 스트리트가 구단 운영권을 포기하며 재정난이 심각해진 상태. 공격진의 동기 부여 부재 등이 겹칠 수 있는 위기 상황서 다득점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 결장 정보 : 바이세(CB / B급), 오나나(CDM / B급), 멘사(LM / B급), 트라오레(FW / C급), 브리안트(FW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3득점 4실점 (보르도 우세)

2. 스타드 렌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6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10%)

3. 보르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2승 4무 3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22%)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3-2 (스타드 렌 승)

[predictz] 4-2 (스타드 렌 승)

[forebet] 2-1 (스타드 렌 승)

[bettingclosed] 3-1 (스타드 렌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