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세르비아
FIVB 랭킹 14위 한국은 4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브라질 상대로 0-3(16:25, 16:25, 16:25) 패배를 기록했으며 8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터키 상대로 3-2(17:25, 25:17, 28:26, 18:25, 15:13)승리를 기록했다. 김연경과 박정아가 10득점씩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서브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리지 못했고 브라질의 높은 블로킹 벽을 넘지 못했던 경기. 블로킹(3-15)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탓에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여자부 경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랠리 이후 득점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던 상황. 다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모습이 나타났고 주축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크지 않은 가운데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게 된다는 것은 그마나 다행 이다.
FIVB 랭킹 13위 세르비아는 4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미국 상대로 0-3(19:25, 15: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8강전 이였던 이전경기 이탈리아 상대로 3-0(25:21, 25:14, 25:21)승리를 기록했다. 엑자시바시에서 김연경과 한솥밥을 먹었으며 2018년 세계 선수권 MVP 출신이자 현재에도 세계 최고의 날개 공격수중 한명으로 평가되는 왼손잡이 공격수 티야나 보스코비치가 51.25%의 공격 점유율을 책임지는 '몰빵 배구' 속에서도 19득점(39%)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범실(17-17) 싸움은 동일 했지만 블로킹(8-12)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서브(0-6) 대결에서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윙스파이커 비안카 부사(3득점, 30%)가 티야나 보스코비치의 반대각에서 침묵하는 가운데 4개 서브에이스를 헌납하는 리시브 불안을 보였던 패배의 내용.
세르비아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세르비아 승리에는 실전 베팅을 가져가지 않겠습니다. 올림픽 무대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와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 배구팀의 선전을 응원 합니다.
조별예선에서 만난 두팀의 대결에서는 세르비아가 3-0 (25-18, 25-17, 25-15) 승리를 기록했다. 서브(13-4), 블로킹(10-3), 범실(12-13) 싸움에서도 모두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티야나 보스코비치,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의 타점이 동반 된 공격도 한국 코트에 꽂혔던 경기. 반면, 한국은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당시 A조 2,3위 결정전이 되었던 세르비아와 경기에서는 일본, 도미니카 공화국과 2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피로가 누적된 에이스 김연경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병행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경기.
미국은 4강에서 세르비아전 맞춤형 전술을 선보였다. 보스코비치 공격 코스를 분석해 블로킹과 수비 위치까지 확실히 준비하며 견제했던 모습. 한국 팀 역시 예선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보스코비치에 대한 적극적인 수비를 미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영상 분석을 통해서 가다듬고 나올 것이다. 티야나 보스코비치라는 특정 선수에 대한 몰빵 배구를 구사하는 세르비아 라면 김연경을 중심으로 하나로 똘똘 뭉치는 '원팀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생각 된다.
미국 vs 브라질
FIVB 랭킹 1위 미국은 4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세르비아 상대로 3-0(25:19, 25:1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8강전 이였던 이전경기 도미니카공화국 상대로 3-0(25:11, 25:20, 25:19)승리를 기록했다. 러시아 경기중 부상을 당한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 조던 톰슨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안드레아 드류스(17득점)가 3경기 연속 17득점을 이상을 기록하며 조던 톰슨의 공백을 메웠고 미셸 바치-해클리(9득점, 28%)의 부진을 커버하는 안드레아 드류스(17득점)와 라슨(15득점)의 활약이 나온 경기. 예선 마지막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8강전에 결장했던 주전 세터 조딘 폴터가 부상에서 돌아와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었던 상황. 또한, 범실(17-17)의 숫자는 같았지만 블로킹(12-8)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서브(6-0) 대결에서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FIVB 랭킹 3위 브라질은 4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한국 상대로 3-0(25:16, 25:16,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8강전 이였던 이전경기 러시아 상대로 3-1(23:25, 25:21, 25:19, 25:22)승리를 기록했다. 일본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예선 마지막 2경기에서 결장했던 주전 세터 페르난다 마크리스가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 출전하면서 팀이 안정화 되었고 잠재적 도핑 규정 위반으로 인해 잠정적 출장정지를 받고 결장한 탄다라 카이세타의 공백을 호사 마리아(10득점)가 메웠으며 주포 브라가 구이마레스(가비)가 1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속공을 많이 사용하면서 한국의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있었고 서브(4-2)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블로킹 싸움(15-3)에서 완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몸을 날리면서 어려운 볼을 살려내는 집중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결승전에서도 브라질에 연속해서 1-3, 패배를 당하며 은메달에 그쳐야 했던 미국 이지만 세대교체 작업에 성공하면서 특정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고른 득점 루트를 개척할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2021 네이션스리그 맞대결에서 조전 톰슨의 결장 속에서도 3-1(25:17, 25:19, 23:25, 25:23) 승리의 기억이 있는 상황.
■토프모■ 8월8일 2020 2021 도쿄 올림픽 국가…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