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vs 한국전력
삼성화재가 또다시 4연패에 빠졌다. 직전 경기 리그 1위인 대한항공을 상대로 0-3 셧아웃 패배를 기록한 삼성화재다. 지난 경기는 상당히 무기력했다. 에이스 마테우스 크라우척 역시 13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44.8%의 공격 성공률을 보이며 공격에서 제몫을 다하지 못했다. 마테우스의 부진이 자연스럽게 공격범실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경기 레프트 신장호가 서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공격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센터의 높이가 다소 아쉬운 만큼 블로킹에서도 효과를 보 지 못한 삼성화재다. 이번 경기에서도 삼성화재 마테우스가 부진하다면 승리를 기대하기 힘들다.
한국전력이 토종에이스 박철우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직전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이 날 카일 러셀은 40득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3개의 다소 많은 공격범실을 범했지만 높이의 위력을 앞세워 14개의 블로킹을 성공. 러셀과 센터 신영성의 활약으로 높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한국전력이 상대 에이스 펠리페를 힘들게 만들었다. 또한 박철우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라이트 이태호가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팀 분위기를 올렸다. 박철우의 복귀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팀 공격은 더 강력해질 전망. 현재 봄배구를 노리는 한국전력이기에 집중력 면에서도 한국전력이 우세하다.
박철우가 출전을 감행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태호, 신영석등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한국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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