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선장] 5월13일 KBO 5경기 심층분석

5월13일 KBO 5경기 심층분석 

키움 vs 두산

키움 이승호 첫 등판입니다.

시즌 2군 성적도 변변치 않은데 

무슨 일로 올라왔나 싶습니다.

20시즌엔 꾸준히 선발로 던져줬었고

118.2이닝 132피안타 67자책 5.08

그냥 그런 성적 남겼습니다.

20시즌 두산전 5경기 

26.1이닝 27피안타 9자책 3.08

좋은 모습 보여준 두산전,

저격 등판의 냄새가 납니다. 

시즌 1군 복귀 첫등판 두산전,

일단 지난 시즌 성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데이터 기반이기 때문에 이승호 나쁘지 않습니다.

두산 조제영,

01년생 신인입니다.

시즌 내내 불펜으로 등판하다가 올시즌 첫 등판

"아 은근 떨리네"

눈 뜨자마자 설레임과 동시에 두려움,

종합선물세트가 몰려오는 조제영,

불펜에서 롱릴리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김감독이 얘기합니다.

"야 떨지마, 불펜에서 하던대로 해,

3~4이닝만 잘 버틴다고 생각하고 올라가"

그 말에 자신감을 얻지만 

불펜과 선발은 하늘과 땅 차이.

오늘 키움 빠따를 잘 요리할 수 있을까요

어제 키움이 두산을 잠재우며

주중시리즈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오늘도 두산보단 키움이 좋아보입니다.

조제영 첫 선발 투자는 도박성이 강합니다.

라인업 공개 후 최종 조합가겠습니다.

삼성 vs KT

삼성 에이스 원태인 나옵니다.

현재까지 올스타 1선발 성적 기록하며

얼굴값을 넘어선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시즌 크트 상대로는 첫 등판,

"나 완전히 달라졌지, 작년에 내가 아니지"

하고 크트전 자신만만 대기중입니다.

털림주기도 한번 안오고

선발 6경기 내내 잘 던져주고 있습니다.

"오빠 장난 아니지?"

썸녀도 뿌듯해하고 보고싶어 합니다.

사실 털림주기도 찾아야하는데 

털림주기는 6월 이후 제대로 찾아갑니다.

그정도로 원태인 분위기 아주 좋습니다.

만만치 않은 데스형 나옵니다.

크트의 에이스입니다.

오늘 에이스 대결

데스형도 최근 4경기 23이닝 3자책만을 내주고

마운드 호령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삼성전 시즌 두번째 등판 때

6이닝 3자책 내주고 퀄스 기록,

20시즌 삼성전 6경기 37이닝 50피안타 21자책 

5.11로 삼성전 다소 약한 모습,

하지만 올시즌 완전히 달라진 데스형,

과연 어떤식으로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데스형보단 원태인이 좋습니다.

그리고 데스형 지난 경기 5이닝 못채우고 내려갔고

20시즌 삼성전 성적이 워낙 좋지 못합니다.

라인업 공개 후 B플랜 조합 갑니다.

쓱 대 롯데

폰트 복귀합니다.

부상으로 약 3주 가까이 쉬고 복귀전 치릅니다.

시즌 4경기 선발 등판 

18이닝 14피안타 10자책 5.00

연봉 10억인데 폰트 데려온 스카우터는 지금 

오줌 지리면서 내년 인사 승진 걱정합니다.

폰트 부산 처음 갑니다.

바다 냄새도 나고 좋아합니다.

"연봉값 좀 해볼까"

마운드 오르지만 쉽지 않은 복귀전 예상합니다.

완벽한 호투는 없고 폰트가 3자책 이하로 막아도

쓱 불펜이 최소 3~4점 이상은 실점합니다.

롯데 선발은 박세웅,

지난 삼성전 호투하고 다시 자신감 붙습니다.

"그래 하나하나 해보자"

벌써 프로 8년차,

올시즌 잘해서 연봉 3억도 넘겨야 되고 

향후 FA도 대우 잘 받아야 되는데 

하루하루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오늘 희망이 있는 점이

20시즌 스크상대로 

20이닝 12피안타 7자책 3.15

3경기 모두 좋은 성적 거뒀습니다.

지난 경기 자신감 이어나갑니다.

또 지난 경기 공 아주 좋았습니다.

어려운 경기입니다.

10억짜리 외국이 부상 복귀전이냐,

B급 국내 선발 투수냐,

플러스 핸디 받고 가는 것도 좋은 그림입니다.

라인업 공개 후 최종조합 가보겠습니다.

NC vs 한화

김영규가 올라오는 엔씨,

지난 경기 삼성전 5.1이닝 13피안타 9자책,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2군행 열차 탑승.

그리고 오늘 다시 복귀합니다.

털리고 있는 김영규를 감독이 안내렸습니다.

"다 경험이야 냅둬라"

하지만 김영규는 성적 하락에 상처만 받습니다.

지금 자신감 상당히 내려가있습니다.

그래도 감독이 김영규를 생각합니다.

한화전에 선발로 나갈 수 있게 배려해줍니다.

하지만 전 김영규에 투자는 없습니다.

한화 선발은 킹험,

연봉 25만 달러라 

이제는 털림주기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

귀신 같이 지난 경기 털린 킹험,

얼마나 빡쳤는지 4일 쉬고 5일째 등판입니다.

지난 경기 100구나 던졌는데 4일 휴식이라,,

오늘도 불안합니다.

킹험도 포기합니다.

오늘 양팀 선발 모두 빨간불 투수들입니다.

다득점 냄새가 살며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LG vs 기아

엘지 이상영 다시 한번 테스트,

시즌 선발 2경기 5.2이닝 3피안타 5볼넷 3자책

4.76을 기록하지만 성적은 무의미 합니다.

선발 한번 올라오고 2군,

한달만에 올라와서 던지고 다시 2군,

그리고 열흘만에 다시 등판.

정신 없습니다.

"뭐꼬 이게, 박아놓던가"

부산 사나이 짜증이 납니다.

"부담 된다 아이가"

팀은 현재 3연패라 부담감까지 찾아옵니다.

엘지가 연패를 끊기엔 오늘 선발이 약합니다.

류감독 시즌 위기가 찾아옵니다.

엘지의 과학, 진행되나요?

기아는 브룩스 나옵니다.

브룩스 4일 휴식 5일째 등판입니다.

96구 던지고 4일 휴식 등판,

지난 4월 엘지전 6이닝 무자책,

엘지전 아주 좋아합니다.

"나 내일 엔씨전 던질바엔 

오늘 엘지전 던질께 오케이??!!"

기아는 내일 엔씨랑 붙는데 

윌감독이 브룩스 하루 땡겨서 올립니다.

뭐 좋은 선택이긴 한데

돈이랑 선발은 땡껴쓰면 그만큼 리스트 따라옵니다.

양팀 선발보고 투자는 없습니다.

브룩스 투자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은 어제 못다한 빠따전 기대합니다.

라인업 후 최종조합 가겠습니다.

최종 조합은 문의 주시는대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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