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휠러는 연승을 달리다 친정팀인 메츠를 만나 연패했다. 연속경기 QS 기록도 이어오고 있었는데 자신을 잘 아는 친정팀 상대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평균 구속 97마일 이상의 속구와 더불어 고속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 위력적인 플러스 구종을 대거 보유한 투수다. 피츠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었는데 시즌 홈 성적도 매우 빼어나다.
◈피츠버그
윌슨은 이전 신시 전에서 시즌 첫 Q+를 기록했다. 홈런 2개를 내주긴 했지만 팀이 바라던 긴 이닝 소화로 가능성을 다시 증명했다. 애틀랜타에서 데뷔한 이후 패스트볼 위주의 단조로운 피칭을 하던 투수였는데 이제는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어던지며 구종 레퍼토리가 다양해졌다.
◈오클랜드
시어스는 이번 시즌 데뷔한 팀에서 트레이드되며 오클로 옮겼다. 그러나, 불펜에서 셋업맨 역할을 하던 것과 달리 오클에서는 선발 자리를 꿰찼다. 리빌딩 팀이기에 기회가 왔다고 볼 수도 있지만 워낙 가능성 있는 피칭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브레이킹볼 컨트롤은 마이너에서 완성형이라는 말도 들었었는데 빅리그 선발로 나서 최근 2차례 등판에서 5이닝을 1자책 이하로 막아내고 모두 승리했다. 본인이 데뷔했던 양키스 상대로 첫 등판에 나선다.
◈뉴욕 양키스
콜은 최근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팀의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그러나, 그 기간에도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것은 물론 선발로써 충분히 본인의 피칭을 했다. 리그에서 평균 구속이 가장 빠른 투수 중 한 명으로써 타자를 구위로 누르고 있는데 장타 허용이 늘어난 점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수년간 리그를 호령한 투수답게 언제든 스스로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특급 에이스다.
♥ 토사랑 이경리 ♥ 8 월 27일 MLB 주말 수익으… 의 댓글 (4개)